구단소식

경남FC' 전형두 제 5대 대표이사 취임

관리자 | 2010-12-13VIEW 4084

경남FC는 13일(월) 오전10시 창원축구센터 대강의실에서 제5대 전형두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은 최진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탭과 선수단' 사무국 직원' 서포터즈들과 축구 관계자 등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형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남FC 모두는 한 가족’이라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아버지같이' 때로는 삼촌' 때로는 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형두 대표이사는 구단 경영의 목표로 ‘가족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구단' 경남도민에게는 희망이 되는 구단’이라고 제시하며' 창원축구센터로 새로운 클럽하우스 이전' 중학교 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유소년시스템 정비를 통해 자생력 있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과 사무국에게 ‘구단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있어야' 팬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이 될 수 있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팬들에게는 조만간 만남의 행사를 약속하면서' ‘만남을 통해 모든 경남FC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축구인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사> 우리 경남FC는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두관 구단주님를 비롯하여' 최진한 감독과 모든 선수들' 사무국 직원들' 그리고 서포터즈 여러분 모두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점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주십시오. 창단 이후 줄곧 메인스폰서를 맡아주고 계신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님 또한 우리들의 가족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든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함께 나누어야만 가족 간의 情이 더 깊어지고' 힘을 모아야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아버지같이' 때로는 삼촌' 때로는 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경남FC는 5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두 번의 챔피언십 진출' FA컵 준우승 등으로 K리그 신흥명문구단으로 성장하며' 도⋅시민구단의 대표주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구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단의 목표를 ‘가족들에게는 자부심이 되는 구단' 경남도민에게는 희망이 되는 구단’으로 세웠습니다. 불필요한 것들은 줄여나가고' 바람직한 성과는 더욱 키워서 뿌리가 튼튼한' 자생력 있는 구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무국과 클럽하우스를 창원축구센터로 이전하겠습니다. 이는 우리 가족들의 반듯한 삶의 터전을 마련함과 동시에 경남FC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경남도 내 중학교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이를 통해 구단에서 자체적인 유망주를 발굴하는 시스템이 완성될 것입니다. 팀의 성적은 목표는 높고 원대해야 합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승리를 위한 노력과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주십시오. 그러면 팀의 좋은 성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달린 엠블럼을 마음 속 깊이 새겨' 항상 경남FC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에 경남을 사랑하는 팬들은 감동을 받고' 더 큰 사랑을 보내줄 것입니다. 모든 팬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머지않아 팬과 서포터즈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참여해 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날개를 펼치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마지막으로 음지에서 많은 고생을 해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초중고 및 대학' 실업팀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 여러분들' 경남 축구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경남축구협회 이사들께서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전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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