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경남FC 주역이 될 어린이 선수를 선발하는 경남FC U-12 창원클럽 공개 테스트를 10월 24일(일) 오후2시 창원축구센터 하프돔구장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테스트에는 창원지역 초등학교 소재의 3＇4＇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아 50여명의 어린이들을 1차 선발해 실시했다. 1차 셔트런 테스트＇ 2차 기본기 테스트＇ 3차 연습경기 등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이 중 20여명을 추려 내년 시즌부터 주말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창원시청 박말봉 감독과 경남FC 가마 코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배민호 어린이는 "입단테스트에 통과해 윤빛가람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테스트를 주도한 U-12 창원클럽 정홍 감독은 "좋은 유망주들이 많이 참여해 주었다. 벌써 내년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공개테스트에 통과한 합격자는 오는 11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