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2라운드 연속 베스트11 선정
관리자 | 2010-08-16VIEW 4715
윤빛가람' 2라운드 연속 베스트11 경남FC 윤빛가람이 2라운드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윤빛가람은 신인답지 않게 언론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은 당찬 플레이를 펼쳐 쏘나타 K-리그 2010 1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윤빛가람은 1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17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팀 전북 현대를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3-2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K-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윤빛가람의 골은 7/31일 인천전' 8/8일 부산전에 이은 K-리그 3경기 연속골이다. 17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정성룡(성남)' 수비수 이완(전남)·홍성요(부산)·김형일(포항)·양상민(수원)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 김명중(전남)·송정현(전남)·몰리나(성남) 공격수 김영후(강원)·신영록(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윤빛가람은 지난 8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려(2-1 승) 16라운드베스트11에 뽑혔다.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현재 20경기(16경기 풀타임)에서 6골4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지동원과 함께 강력한 신인선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윤빛가람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조광래감독의 부름을 받고 치른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일약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