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다렌스더와의 연습경기에서 4-2의 대승
관리자 | 2010-06-27VIEW 4690
경남FC가 6월 27일 오후3시(현지시간) 중국 다렌의 금주체육장에서 중국리그 7회 우승의 명문 다렌스더를 맞아 4-2의 대승을 거두었다. 다렌은 전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감독인 박성화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번째 연습경기로 경남과의 경기로 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경남은 전반 안상현의 골로 포문을 열었지만' 전 인천유나이티드의 선수였던 보로코에게 동점골을 내어주며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루시오와 마징요의 연속골로 경남이 3-1로 앞선체 전반을 마쳤다. 후반 경기에서는 다렌의 잠비아국가대표 공격수인 차망가에 한 골을 내주었지만' 김동찬의 쇄기골로 4-2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경남의 메인스폰서인 STX그룹의 중국 다렌지사의 임직원 1500여명이 운동장을 찾았다. STX 임직원들은 90분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경남과 다렌의 공방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