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전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루시오가 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경남은 1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된 이용기에 이어 2주 연속 베스트11에 선수를 배출했다. 루시오는 전반 32분 김동찬의 패스를 받아 K리그 첫 골을 터트리고＇ 후반 직 후 서상민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첫 승을 안겨줬다. 프로축구연맹은 루시오를 베스트11 공격수로 선정하며 ＇문전 앞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이 우수하고＇ 개인기량이 뛰어나다;란 평가를 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