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김병지' 김동찬' 이용래 K리그 베스트 11 치열한 각축

관리자 | 2009-12-18VIEW 4547

경남FC' 김병지' 김동찬' 이용래 K리그 베스트 11 치열한 각축 오는 12월 22일(화)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09 시즌의 활약을 정리하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경남FC에서는 골키퍼 부분에 김병지' 미드필더에 이용래' 공격수에 김동찬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부분의 김병지는 올 시즌 개인통산 500경기 출전의 대위업과 함께 29경기에 출전하여 단 30실점만 허용하며 전성기적 활약을 재연했다. 전북의 권순태' 포항의 신화용' 수원의 이운재 등과 경쟁한다. 김병지는 이 날 5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특별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미드필더 부분의 후보인 이용래는 아쉽게 신인왕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베스트 11 후보에 들어가면서 루키로서의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30경기에 출전하여 6골 6도움으로 1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용래는 경남 중원의 핵으로 성장하면서 연습생 신화를 이룩했다. 미드필더 후보에 오른 선수들 중 7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신인 미드필더 중에는 가장 많은 포인트를 올렸다는 점에서 수상자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공격수 부분에는 올 시즌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동찬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찬은 12골' 8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톱 10에 오르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특히 공격포인트는 3위에 랭크되면서 이동국' 김영후와 함께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릴 것으로 보인다. K리그 MVP' 신인왕' 베스트 11은 축구기자단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22일 K리그 대상에서 발표한다.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대반격으로 챔피언십 진출을 다투던 경남FC 3명의 후보들 중 누가 수상자 명단에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김병지' K리그 신인들을 위한 1일 강사 500경기 출전 신화의 주인공 김병지 선수가 2010년 신인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선배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전달한다. 김병지 선수는 19일과 20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신인선수 교육에 나서 145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500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이야기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컨디션 조절' 위기 관리 능력 등 선수로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이야기하며 신인 선수들의 롤 모델로 나선다. 19일 오후에 K리그 신인선수들을 만난 후 김병지 선수는 다음 날 밀양으로 내려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가지고' 21일에는 서울소년의 집을 방문하는 등 봉사와 사랑으로 가득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