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전' 양팀 골키퍼들의 선방 속에 0-0 무승부
관리자 | 2009-07-26VIEW 4421
7월 26일 19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대전의 경기는 김병지와 최은성의 양팀 골키퍼들의 선방이 이어지며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남은 3-4-1-2의 전형으로 대전 원정에 나섰다. 김병지를 최후방에 내세운 경남은 김종수' 김주영' 이상홍이 3백을 이루었고' 송호영과 이용래가 좌우 윙으로 나왔다. 김태욱' 마르셀이 중원에 위치했고' 안상현이 쳐진 공격수에' 김동찬과 이훈이 투톱을 이루었다. 전반 미드필드 싸움으로 경기를 시작한 양팀은 6분 대전 스테반의 프리킥으로 첫 슈팅이 나왔다. 경남은 13분 이용래가 왼쪽에서 드로인을 던진 것이 상대 수비수의 슬라이딩으로 막아내자' 다시 받아내며 측면에서 드리블해 들어가다 왼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볼이 뜨고 말았다. 21분 안상현이 페널티서클 뒤에서 비어있던 김태욱을 향해 패스한 볼을 그대로 강한 슈팅이 이어졌지만' 최은성의 가슴에 안기며 아쉬운 찬스를 날렸다. 이어진 대전의 역습에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23분 경남은 왼쪽 돌파에 이어 패스를 받은 안상현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 맞고 골대 옆 그물에 맞고 말았다. 이어진 이용래의 코너킥이 골대 옆을 지나쳤다. 37분 프리킥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되었다. 경남의 새 얼굴 안상현이 수비벽을 피해 오른쪽으로 낮게 깔아 차준 볼을 이훈이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리바운드를 받은 경남은 뒤에 있던 마르셀이 노마크 찬스를 얻었지만 볼이 다시 뜨며 첫 득점의 기회를 날렸다. 45분 김병지에서 시작된 날카로운 역습 역시 아쉬웠다. 마르셀에 빠른 패스로 연결된 볼이 왼쪽 측면을 향하던 이용래에게 연결되었다. 이용래는 중원의 김태욱에 패스했고 이 것이 슈팅으로 연결되었지만 볼이 뜨고 말았다. 경남은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아쉽게도 골로는 연결되지 못한체 후반으로 경기를 이어가게 되었다. 후반 양팀 모두 선수 교체 없이 전반과 같은 선수들이 나섰다. 후반 3분 경남의 송호영의 슈팅으로 후반도 공격적인 출발을 보였다. 뷘위기 전환을 노린 대전은 6분 나광현이 나가고' 이제규가 들어가면서 변화를 줬다. 11분 경남은 마르셀과 16분 김동찬의 슈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남은 18분 김동찬을 빼고' 신인 김동효를 투입했다. 20세 이하 대표에서도 활약했던 김동효가 K리그의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대전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며 경남이 점차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경남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장신 공격수 브루노마저 투입하며 공격수들의 높이싸움을 유도했다. 대전도 33분 노경민을 투입하며 경남을 위협했다. 33분 황지윤의 프리킥을 김병지가 막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35분 경남은 마지막 카드로 김태욱을 빼고' 특급 공격수 인디오를 투입하며 공격전인 전형을 만들었다. 41분 경남은 브루노가 만들어낸 프리킥 찬스를 인디오의 날카로운 킥으로 골을 노렸지만 최은성이 선방에 막혔다. 양팀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사투를 벌였지만' 0-0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감독 인터뷰 오늘 경기의 총평을 말해달라 -오늘 두팀 다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했다고 본다 양팀 모두 경기 내용이 좋았다. 경기전에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해줄 것을 지시했고 특히 안상현 선수가 세밀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운영하다 보면 득점과도 연결될 것이라고 본다. 3경기 연속 이기지 못했는데...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다 수비라인과 미더필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고 보는데 공격라인은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신인들이 6~7개월 지났다. 찬스에서 침착하고 여유있는 경기운영과 플레이가 필요하다. 오늘 김동효 선수를 과감하게 투입했는데... -김동효선수는 그동안 2군경기나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햇고 컨디션이 좋았다. 미흡하지만 내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갖추고 남은 경기에 나간다면 부족한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 16경기중 9경기가 무승부인데... -아직 전체적으로는 부족하다 그동안 우리팀은 종료 10~15분을 남기고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비라인과 미드필드진을 새롭게 정비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최종공격이 득점을 못해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 설명> 위 - 상대 골문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는 김동찬 선수 아래-상대 수비수를 돌파하고 있는 이용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