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경남' 성남 원정에서의 승리로 중위권 도약노려
관리자 | 2009-07-09VIEW 4309
경남FC가 전통의 강호 성남을 맞아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12일 오후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경기를 가진다. 천적 성남 징크스를 깬다. 경남은 성남에 절대 약세를 보이며 항상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경남은 통산 7번의 맞대결 속에 1승 6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다. 특히 7경기에서 17실점을 하며 성남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하지만 이런 천적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은 올 시즌 김병지의 영입과 어린 수비 유망주들로 인하여 지난 3년과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했다. 경남은 최근 리그 5경기 무패(2승 3무) 행진 중에 있으며 이 기간 중 겨우 2실점만 허용한 짠물 축구로 변신했다. 꽃남 4백의 유기적인 협력 수비와 김병지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팀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동찬' 김영우' 서상민 등이 골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공격력도 점차 부활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성남은 최근 리그 3연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성남은 1골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과거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8일 피스컵 8강 1차전에서도 2 대 3으로 패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경남에 긍정적이다. 이 번 경기는 향후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기 위해 중요하다. 현재까지의 K리그 판도는 치열한 중위권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 번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는 팀은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될 수도 있다. 성남 김진용' 경남에서 이적 후 첫 대결 김진용은 경남팬들에 가장 사랑받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하지만 지난 2월 경남과 성남은 팀의 주축 선수들을 맞교환하면서 팀을 재정비하며 아쉽게 팀을 떠나야했다. 김진용은 부상 등으로 경남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쳐주진 못했지만' 성남으로 이적 후 18경기 출전하여 4골 3도움의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당시 경남이 영입했던 김동현은 허리 부상으로 경기를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다. 경남팬들은 친정팀을 상대하는 그의 활약상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승세의 경남이 3연패 중인 성남을 상대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