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조광래감독'신인들과 함께 내년에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관리자 | 2009-03-15VIEW 4209

조광래감독' " 신인들과 함께 내년에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포항 한번 더 붙으면 이길 자신 있다." 조광래감독이 송호영' 이용래 등 신인들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또 올해안에 포항을 반드시 이길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남은 15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2009 K리그 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김태욱 노용훈 이용래 이훈 송호영 등 신인들을 대거 투입해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30분까지는 경남의 페이스였다. 전반 5분 송호영이 위협적인 측면 돌파를 시도해 포항 골키퍼와 1:1 상황까지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고 전반 41분 포항의 남궁도선수가 골을 성공시켜 0-1로 뒤진 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8분 조광래 감독은 이훈과 김성길 대신 김동찬과 인디오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곧 나타났다. 경남은 포항의 수비를 적극적으로 압박해가며 공격의 비중을 높여가기 시작했고 후반 20분 포항 황재원의 공을 김동찬이 낚아 채 인디오에게 연결했다. 인디오가 기회를 놓칠세라 포항 김지혁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8일 전북과의 개막경기에서 후반 17분 투입돼 4분만에 골을 기록한 인디오는 이날 골로 2경기 연속 후반 교체 투입골을 기록하는 '특급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남은 포항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고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경남은 껄끄러운 상대인 포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22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기약하게 됐다. □ 양팀 역대전적 (FA컵 포함) ■ 포항전 전적 / 1승 2무 7패 (10득점 19실점) 조광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 오늘 어웨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 전반 30분 까지는 우리의 페이스였다. 포항은 양 사이드 공격이 빠르고 세밀한 팀이다. 포항팀에 비해 우리의 실력이 뒤지는 것은 사실이다. 포항은 좋은 팀이다. 수비수 부상과 수비실책이 겹쳐 4-3으로 지긴 했어도 작년에도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하면서 우리 신인들의 실력이 향상되면 포항을 상대로 한번 더 붙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의 이런 자신감 바탕에는 올 시즌 선수단의 절반을 신인으로 대폭 교체해 팀이 젊어졌고 신인들의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전북과의 개막전과 포항전 등 2경기를 치르면서 비록 올시즌 첫 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우승 후보팀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 우리팀에는 이제 막 프로무대를 밟은 선수들이 많지만 축구 자체에 대한 이해력이 빠르다. 이 선수들을 올 1년동안 잘 키우면 내년에는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며 언젠가는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 고 말했다. 특히 조광래 감독은 특히 송호영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감독은 " 호영이는 스피드가 있고 돌파력이 좋은 선수이다.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프로에 들어왔기에 경험이 부족하고 경기에 대한 판단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그러나 10경기 정도 더 뛰고 나면 작년에 서상민선수가 보여준 이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병지 선수에 대해 "오늘 긴장을 했는지 타이밍을 놓쳐 실점을 했지만 우리 선수단이 자신감을 갖고 안정과 균형을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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