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승후보 전북맞아 아쉬운 무승부
관리자 | 2009-03-08VIEW 4379
경남' 전북과 1-1 아쉬운 무승부 송호영 이용래 등 신인 맹활약 ... 시즌 전망 밝다 경남FC가 우승후보 전북을 맞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8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 리그 개막전에서 인디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아쉽긴 했지만 과감하게 신인들을 투입해가며 우숭후보 전북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었다. 경남은 김병지가 골문을 지켰고' 박재홍 이상홍 호제리오가 수비를' 김성길 노용훈' 이용래' 박윤화가 미드필드' 송호영 김동찬 김동현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전반을 시작했다. 조광래 감독은 노용훈 이용래 송호영을 과감하게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이들 신인들의 투입은 중국 하이난 전지훈련에서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전반 3분 에닝요의 슈팅을 시작으로 경기 초반흐름은 전북이 가져갔다. 전반중반부터 경남은 전열을 정비하고 전북을 몰아붙이기 시작해 전반 29분 '당찬 신인' 송호영이 상대수비를 농락하는 현란한 드리블로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골로 연결되지 못해 2만 2천여명의 관중석에서는 장탄식이 이어졌다. 후반 3분 송호영의 크로스를 김동현이 헤딩했으나 살짝 크로스바를 넘었다. 이후에도 아쉬운 장면들은 계속됐다. 마침내 후반 17분 조광래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동찬 대신 인디오를 투입했다. 효과는 적중했다. 인디오는 후반 21분 송호영이 페널티부근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상대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었다. 후반 24분 전북의 하대성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했다. 경남은 수적 우위를 보이며 전북을 압박했지만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후반 38분 전북 임상협에게 골을 허용했다. 개막전에서 비록 승점 3점을 얻지 못하고 비기는데 만족해야 했지만 신인들을 발굴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신인들로 절반을 물갈이한 경남은 송호영 이용래 노용훈 등 신인 3인방이 프로무대에서 당당하게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러 앞으로 시즌 전망을 밝게 해주었다. 경남은 15일 오후 3시 포항과 원정경기를(포항 스틸야드)' 22일 오후 3시에는 대전을 창원운동장으로 불러들여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 인터뷰 감독 오늘 개막전 소감은? -이길수 있는 상황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아쉽다 첫 경기에서 신인 5명이 뛰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잘 해주었다. 칭찬해주고 싶다. 작년보다 팀이 단단한 팀이 되었다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된것은 소득이다 인디오 투입이후 경기흐름이 바뀌었는데... -루이스가 작년에 큰 활약을 했고 전남북 더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이상홍을 전담마크맨으로 투입했는데 이상홍선수가 잘 해주었다 전술적으로는 평가한다면? -60점 정도 줄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과거보다 패스미스가 적었다 젊은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패스미스가 줄고 경기가 활력이 있었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 대해 신인 3명을 과감하게 투입해 전북의 허를 찌른 것이 아닌지? -개막 첫 경기라 체력적인 부담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인디오를 후반에 넣고 스피드있는 송호영과 장신의 헤딩파워력을 가진 김동현을 투입했다 중국전훈에서는 4-4-2 를 연습했는데... -오늘은 훈련과 반대로 했다. 언제든지 우리는 쓰리백과 포백을 전환할수 있는 팀이다 전북 루이스가 컨디션이 좋아 중앙의 이상홍을 끌어올려 맨투맨 을 했다. 상황에 따라 두가지를 병행할 것이다 개막전 출발이 좋은데... -오늘 우리 선수들 전반전 멤버는 베스트가 아니다 2~3주후면 서상민과 인디오도 제 컨디션을 회복하면 좀 더 빠르고 활기찬 공격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올시즌 팀 운영계획은? -정규리그는 베스트를' 컵 대회는 다른 선수들을 주로 활용할 생각이다 올시즌 각오? -6강 PO 진출을 목표로 할것이다 김병지가 와서 수비가 안정되고 쉽게 지지 않고 대량실점을 하지 않는 팀이 될것이다. 외국인선수의 보충계획은? -구단 형편상 전반기는 2명으로 갈 것 같다. 김병지 실점후 땅을 쳤는데...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쳐 아쉬웠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다. 이제 500경기에 28경기 남았는데... -많은 관심이 짐이된다. 프로라면 당연히 잘 이겨내야겠지요. 팀과 함께 멋지게 500경기 목표를 달성하겠다 첫 경기인데 신인들과의 조화는? -좀 부담스러웠다. 신인들이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남은 경기 매게임마다 멋진 모습을 연출하겠다. 신구조화를 이뤄 선배들이 이끌고 후배들이 열심히 뛰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기존에 몸담았던 기업구단과 도민구단의 차이가 있을 텐데... -우리가 기적을 연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려운 여건과 놀랄만한 환경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연출해 갈 것이다. 도민구단으로서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하는 후배들의 어깨를 두드려 가며 그렇게 갈 것이다 젊은 선수들과의 관계는? -저를 보고 형이라 부른다 내가 뛸수 있는 기간은 얼마 안남았다. 경험이 적은 선수들에게 내 경험을 전수해줄 생각이다. 이제 경기가 시작됐는데... 경남의 목표랄까' 어떻게 보는지... -결국은 성적이다 매경기 승점 관리를 잘해서 6강 PO 진출하는게 우리의 1차 목표이다. 연승은 하되 연패는 하지 않는게 필요하고 위기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선두그룹에 있는 팀들보다 뒤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장점을 살려 전술과 팀웍으로 커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다 기대해 주시고 많은 성원해달라. 김동현 오늘 경남에서 첫 경기를 뛴 소감은? -이길수 있는 경기를 비겨 아쉽다. 본적이 경남이고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힘이 난다 경남은 나에게 새롭고 남다른 의미가 있는 팀이다 송호영 경기를 뛴 소감? -아마에서 프로로 전환해 뛰니 부담감이 있었다 생각보다 잘 한것 같다 이용래 프로에서의 첫 경기인데 느낌은? -1-0으로 이기고 있을 때 찬스를 살렸더라면 편하게 갈수 잇는 경기를 찬스를 못살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