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FA컵 준우승으로 올 시즌 마무리
관리자 | 2008-12-22VIEW 3949
경남FC는 창단 3년만에 FA컵 준우승이란 대업을 이루며 2008 시즌을 마무리했다.하지만 FA컵 결승에서 좋은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0-2로 아쉽게 패했지만' 2009 시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경남은 포항 최효진의 크로스로 수비진이 무너지며 황진성에 첫 실점을 했다. 큰 경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경남으로서는 초반 긴장한 듯 몸놀림이 무거웠는지 힘겨운 출발을 했다. 포항은 첫 골 이후에도 경남을 계속 압박하였고' 경남은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한체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20여분이 지나면서 경남은 점차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운도 따르지 않았다. 경남은 인디오에게 노마크 찬스의 기회를 얻는 듯했지만' 포항의 파울로 선언되며 동점골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경남으로서는 중요한 경기 경험 부족과 불운으로 아쉬운 전반전이었다. 후반 경남은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양측 측면을 활용하여 더욱 상대에 공세를 취했다. 후반 5분 인디오의 크로스가 박윤화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베테랑 수비수 산토스 대신 특급조커 김영우를' 브라질에서 온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민을 대신해 '황제' 김진용을 투입하며 공격숫자를 대폭늘렸다. 하지만 공격에 집중하던 경남은 오히려 상대의 역습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박원재의 크로스가 김재성의 머리에 연결된 것이다. 경남은 곧이어 이상홍의 중거리슛으로 맞대응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0-2로 패한 경남으로서는 아쉬운 경기였지만' 김동찬이 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창단 첫 트로피(준우승)를 들어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갔다. --------------------------------------------------------------------- 인터뷰 김동찬선수 득점왕을 받았는데 소감은? -기쁘긴 한데 팀이 우승을 못해 미안하다. 팀 전체가 열심히 했는데 이기지 못해 정말 아쉽다. 오늘 경기에 대해 -비가와서 그라운드가 미끄러워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감독 오늘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먼저 기술적인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포항은 충분히 우승을 할수 있는 실력을 갖춘팀이다. 오늘 비만 안왔으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할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다. 날씨로 인한 그라운드 컨디션' 그리고 전반 초반 너무 실점이 빨라 우리선수들이 세밀한 플레이를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내년 시즌에는 희망과 기대를 보여준 선수단에 감사한다 내년 시즌을 전망한다면 -리그에서는 6강에 못올라갔고 FA컵은 우승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내용면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을 좀 더 훈련시켜 내년에는 좀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그리고 올시즌 드래프트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더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할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