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창단이후 울산에 첫 승' 6강PO 희망 이어가
관리자 | 2008-11-02VIEW 4092
경남FC' 창단이후 울산에 첫 승' 6강PO 희망 이어가 삼성하우젠 K리그 25차전 경남vs 울산 11.1'토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 경남FC가 창단 이후 울산에 첫 승을 거두고 6강 PO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1일 오후 5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은 울산 김민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경남은 10승 5무 10패(승점 35점/ 득점 34' 실점 36 득실차 -2)로 토요일 경기가 없었던 인천(승점 33)을 제치고 6위로 한 단계 올랐다. (1일 현재/ 2일 광주-인천경기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6위 한 자리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6강 PO 진출 여부는 오는 9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종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을 꺾어야 하는 경남은 시종일관 공격적으로 나왔다. 경기 시작부터 경남은 최전방에 인디오' 서상민' 김동찬을 모두 투입하며 울산의 골문을 열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며 울산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전반 35분 서상민이 김대건에게 패스한 공이 골대를 살짝 비켜 나가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경남은 김동찬 인디오 등을 중심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역습으로 이어지는 울산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며 경기장에는 긴장감마저 돌았다. 후반전 조광래 감독은 김진용과 김영우를 투입하며 공격숫자를 5명으로 늘려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 인디오와 김동찬이 계속 울산의 골문을 드나들며 공세를 펼쳤고 후반 11분 인디오의 코너킥을 김진용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수비를 농락했다. 계속 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든가. 후반 25분 마침내 경남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역습을 펼치던 박재홍이 인디오에게 크로스한 것을 울산 수비수 김민오가 걷어내려다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경남에겐 하늘이 도와준 행운의 자책골이 됐다. 울산은 우성용' 브라질리아를 투입하면서 반격을 펼쳤으나 경남의 빗장 수비에 빈번이 막혔다. 경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창원종합운동장에는 경기시작 전부터 서포터즈들이 오늘의 승리를 위해 지난 10월 31일 밤부터 선수단 라커룸과 시설공단 1층 출입구를 풍선과 격려메시지로 장식하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서포터즈 석에는 ‘잊지 않겠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걸음 사랑한다...’는 문구가 적힌 조광래감독의 대형 커리커쳐를 내걸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경남이 울산에게 첫 승을 거두자 경기종료후에도 경남FC와 선수단을 연호하며 그라운드를 떠날 줄 몰랐다. (관련사진 포토갤러리) 울산전 역대 전적 =1승 1무 5패(3득점 10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