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통한의 역전패

관리자 | 2008-10-18VIEW 3847

너무도 아쉬운 경기였다. 18일 오후 3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 리그 22차전에서 경남은 공격적인 팀 운영으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결국 3-4로 아쉽게 패했다. 경남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보인 박재홍과 산토스가 출전하지 못하고' 이상홍' 김대건' 김종훈이 3백을 이루는 수비진을 구축했다. 양쪽 윙으로 김영우와 박진이를 투입하었고' 김근철' 김효일이 중원을 서상민' 인디오' 김동찬이 3톱을 이루며 포항에 맞섰다. 전반 초반 경기를 리드한 것은 포항이었다. 포항은 전반 3분과 16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경남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점차 안정을 찾은 경남은 두 번의 아쉬운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김근철의 프리킥을 인디오의 헤딩이 빗나가고 말았고' 28분 김동찬의 프리킥이 수비벽맞고 나온 것을 다시 슛으로 연결했지만 김지혁에게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찬스를 골로 실패한 경남은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김영우가 가까스로 건져내며 실점을 모면하는 듯했으나 최효진이 남궁도에게 연결한 패스가 그의 왼발에 걸리며 먼저 실점했다. 선실점 이후 경남은 더욱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다. 수차례 좋은 찬스를 놓친 경남은 36분 드디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근철' 인디오' 김동찬의 콤비 플레이가 빛나는 장면이었다. 김근철의 패스를 받은 인디오는 김동찬과 주고 받는 플레이 속에 골대 왼쪽을 정확하게 노려찼다. 특히 김동찬이 상대 수비수를 완전히 따돌리는 포스트 플레이와 넓은 시야가 돋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 경남은 더욱 공격적으로 게임을 전개했다. 후반 1분 김동찬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올린 크로스가 김근철에 연결되었지만' 골대 맞고 튀어나왔다. 경남은 후6분 박진이의 낮은 크로스가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통과하며 인디오가 가볍게 밀어넣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완전한 상승세를 탄 경남은 포항전 홈 첫승을 기록할 듯한 기세를 보여줬으나 이후 경기가 급반전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30분과 31분 스테보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경기가 포항으로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실점 1분만에 경남의 김동찬이 자신의 4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하는 강한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가며 동점을 이루었다. 계속된 골로 운동장의 분위기는 최고조를 이루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2분 최효진의 크로스가 노병준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면서 3-4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된 후반 막판에 실점으로 승리를 놓쳤던 경남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하지만 경남의 화끈한 공격 축구에 1년 2개월여만에 마산에서 열린 경기를 관람한 축구팬들은 아쉬움과 동시에 축구의 극적 재미를 누렸다. 포항전 역대전적- 1승 1무 6패(9득점 1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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