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울에 1:3으로 석패
관리자 | 2008-09-21VIEW 3742
경남이 2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도 1-3으로 패했다. 경남은 여전히 6위 인천과 승점 2점차로 뒤진 7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남은 지난해 4월 29일 3-0 대승 이후 서울전에서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서울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6강 PO 진출의 중요한 고비가 된 이번 경기에서 경남은 골키퍼 이광석을 필두로' 산토스' 김대건' 박재홍이 3백을 구축하였고' 알미르' 박종우가 좌우 윙으로 김근철' 박진이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했고' 쳐진 공격수에 서상민' 인디오와 김진용이 최전방에 위치하며 서울을 공략했다. 경남은 인디오를 중심으로 서울을 공략하기 위해 전반 초반부터 계속 상대를 공략했다. 서울 역시 데얀을 타겟으로 삼아 긴 패스로 경남의 수비진을 뚫기 위한 시도를 펼쳤다. 경남은 전반 초반 몇 차례 상대문을 공략하기 위해 힘썼지만 실패하고' 서울에 먼저 한골을 내주었다. 19분 FC서울의 데얀이 경남의 골문을 열었다. 서울은 경남의 수비진을 2대 1 월패스로 간단히 무너뜨리며 데얀의 발에 걸리며 한골을 내줬다. 골을 내준 경남은 공격적인 전술로 동점골을 넣기 위해 나갔다. 25분 경남의 박진이가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했지만' 이어진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서울은 긴 롱패스로 경남의 오른쪽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간신히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이어진 29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번에는 서울의 데얀에게 실점 위기를 내주었지만 간신히 막아냈다. 서울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33분 경남의 일자수비를 뚫었지만' 이광석의 선방에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경남의 프리킥 찬스에서 헤딩 슛이 약하게 연결되며 상대 골키퍼 가슴에 안겨줬다. 이후 경남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경남도 서울의 일자수비를 무너뜨리는 2 대 1 패스로 기회를 맞이 했다. 서상민의 발끝에 걸린 볼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수가 간신히 걷어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곧 이어진 기회에서 경남은 드디어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몇 분전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듯 인디오는 상대 일자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문으로 볼을 연결시켰다. 인디오는 지난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최근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알렸다. 후반전은 왼쪽 측면에 있던 알미르가 전방으로 올라섰고' 김근철이 왼쪽으로 위치를 옮기며 전술적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정조국의 마크를 놓친 경남은 슈팅이 이광석의 선방에 위기를 모면했고' 곧 이어진 반격에서 경남은 인디오의 패스를 받은 알미르가 30여 미터 단독 드리블 후 날린 회심의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운 탄성을 낳았다. 후반 경기중 서포터즈의 응원걸개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불길한 예감을 낳았다. 불길한 징조는 결국 후반 27분에 일어났다. 김대건의 볼 처리 실수가 상대 정조국에 연결되었고' 이를 커트하기 위해 산토스가 태클을 시도했지만 이를 정조국이 골로 연결시켰다. 경남은 골을 만회하기 위해 공세를 늦추지 않았지만 후반 42분 이상협에게 추가골을 내주었다. 경남은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도 1-3으로 패하며 6위 탈환에 실패했다. □ 경남 대 서울 역대전적-경남 4승 3무 4패 (11득점 10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