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선수들의 더위 탈출기

관리자 | 2008-07-16VIEW 4035

35~6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경남FC 선수들은 어떻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을까 15일 오후 함안공설운동장을 찾았다. 34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를 잠시 피해 오후 5시부터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이 끝난 오후 7시가 넘어 땀으로 범벅이 된 선수들을 만나 여름나기 비결(?)을 들어보았다. 작년 12월에 결혼해 아직 신혼단꿈에 젖어있는 박종우 선수는 “여름철 특별한 음식을 먹지는 않지만 평소 골고루 먹고 많이 먹는 편이다. 물을 자주 많이 마셔주고 비타민제도 복용해가며 평소에 몸 관리를 하기 때문에 보양식을 따로 먹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집에서 아내가 틈틈이 음식을 잘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따로 보양식을 하지 않는단다. 정윤성선수는 "지금은 너무 더위 다들 밥맛이 없어 한다. 저도 마찬가지인 데 이것 저것 많이 챙겨 먹을려고 노력한다. 어머니께서 장어를 달여 팩으로 만들어 주셔서 잘 먹고 있다"고. 이밖에도 박혁순 선수는 홍삼진액' 이용승선수는 한약을 섞은 녹용으로' 이지남 선수는 장어액기스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김영근 선수는 뱀탕' 강기원 선수는 홈삼과 뱀탕 액기스로' 서상민 선수는 어머니가 녹용에 인삼을 달여만든 액기스로 체력을 각각 보충하고 있다. 이영주 영양사는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백숙과 삼계탕' 장어 요리 등 보양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있다". 수분 보충을 위해 수박 포도 등 여름 과일을 자주 식단에 올린다. 선수들이 잘 먹어줄 때 가장 기쁘단다 박정수 조리사는 “더운데 음식하기도 힘들지만 선수들이 우리가 만든 음식을 먹고 이겨서 돌아올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우리도 선수들과 함께 뛰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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