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08시즌 전반기 결산
관리자 | 2008-05-26VIEW 3939
경남FC' 전반기 결산 성적 - K리그 8위 4승 2무 5패 / 컵 A조 2위 2승 3무 관중 -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 지난 3월 9일 대구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 2008 K 리그 전반기가 24일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라는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했지만' 성적이 관중 증가로 연결되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올 시즌은 뽀뽀와 까보레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토종공격수들이 맹활약을 펼쳐 기대 이상의 성적과 홈 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약 20% 증가하는 등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대로 ‘ORANGE SHOCK 2008'이었다. K리그 4승 2무 5패(8위)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청신호 개막전 대구와의 경기에서 4-2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조광래호는 이후 약 한달 간 승리를 얻지 못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지난 해 팀의 주축 선수였던 까보레와 뽀뽀가 일본으로 이적한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듯 4경기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4월 20일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조광래감독의 ‘컴퓨터 축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날 승리를 시작으로 3승 1무 2패를 거두며 6강 PO 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컵 2승 3무(A조 2위) 무패 가도 속의 PO 진출 희망적 A조와 B조로 나누어 운영되는 컵 대회에서 경남은 수원' 서울 같은 강호들이 즐비한 A조에서 5경기 무패행진 속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경남의 고참 선수인 공오균은 컵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에 오르고' 팀의 창단 100호골까지 기록하며 관록을 뽐내고 있다. 아직 절반의 레이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작년 정규리그 PO 진출에 이어 올 시즌에는 컵 대회 PO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더 강해진 경남FC 지난해 경남은 리그와 컵을 포함해 41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홈에서 16골이' 원정경기에서 25골이 터지며 홈 보다는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쳤었다. 하지만 올 시즌 경남은 원정 경기보다는 홈경기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난공불락의 요새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 전반기 종료한 시점까지 컵 대회를 포함해 20골을 기록했다. 그 중 홈에서만 15골이 터지며' 지난 시즌 내내 기록했던 골 수에 버금가는 공격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반면 원정에서는 전반기에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아직 1승 밖에 얻지 못했지만' 홈에서는 4승 4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광래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공격수들이 골을 못넣어 안타까웠는데 김진용이 살아나고' 서상민의 눈부신 활약 등을 통해 공격수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도 세밀한 부분들을 보강해 간다면 6월 이후에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부산전에 승리함으로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며 전반기 평가를 했다 토종 공격수 맑음' 외국인 공격수는 흐림... 올해 특징은 김진용' 김동찬' 공오균 등 국내 토종 공격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지난해보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부진하다는 것. 지난해 까보레와 뽀뽀는 팀의 41골 중 26골을 합작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올시즌 많은 기대 속에 영입한 인디오와 실바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기록상으로도 인디오는 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어느 정도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웰링톤 실바는 7경기에서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국내 공격수들은 골고루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키 서상민이 5골' 공오균 3골' 김진용 2골' 김동찬 2골 1도움' 정윤성 1골 2도움 등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며 선전하고 있다. 특급 루키 서상민의 발견과 영건들의 맹활약 2008 K리그 개막전에서 그야말로 쇼킹한 사건이 벌어졌다. 리그 출범 이후 사상 최초로 신인 선수가 개막전에서 2골을 터트린 것이다. 서상민은 11라운드 현재까지 5골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다투는 경쟁자인 성남 조동건과 수원 박현범보다는 다소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 서상민은 팀의 주득점원이자' 경기를 흐름을 조절하는 키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해 입단했던 김영우' 3년차 김동찬 등의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내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안방불패’와 재미있는 공격 축구로 관중 증가 홈에서 성적 향상과 공격적인 축구로 홈 관중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은 8'339명. 올 시즌 전반기 마감결과 평균관중은 10'127명. 지난 해 보다 약 20%의 증가세를 보였다.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의 탄생' 홈에서 터지는 많은 골 그리고 화끈한 경기 재미있는 기술축구가 관중들을 불러 모으는 것으로 추정된다. 홈 선정 4승 4무 1패가 말해주듯 홈에서 최소한 지지 않는 경기를 함으로써 관중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시즌 목표인 2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것도 꿈같은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광역연고 경남의 찾아가는 마케팅... 경남FC는 경상남도 전체를 연고로 하는 도민구단의 정체성에 맞게 홈 경기를 주 연고 도시인 창원이 아닌 함안' 양산' 밀양 등의 시군에 이전 개최함으로써 관중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전 개최 결과 경기장 좌석의 90% 이상을 점유하며 많은 팬들이 밀집했고' 2승1무의 성적을 거두었다. 후반기에도 경남은 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다가가 수차례 경기를 가지며 인기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참고자료 2006년 창단원년 관중 (109'327명-19경기 / 평균관중 5'754명) 2007년 158'434명(19경기) 평균관중 8'339명 2008년 5월 26일 현재 91'147명 (9경기) 평균관중 10'127명 홍보대사 선정과 응원가 제작보급 경남FC는 올시즌 홍보대사로 테이를 선정해 지난 4월 20일 인천과의 홈경기때 사인회를 가졌다. 3년차인 경남FC는 지난 5월 10일 성남전에 클럽송 발표회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경남의 옛 땅인 가야를 주제로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축구를 통해 도민을 하나로 묶고 해양문명을 바탕으로 남해안 시대를 한반도의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를 가사에 담았다. ** 참고 선수단 짧은 휴식(~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