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홈 개막전
관리자 | 2008-03-06VIEW 4375
경기 프리뷰 지난해 K리그 4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K리그 돌풍을 일으켰던 경남FC가 2008 개막경기에서 시민구단 대구를 상대로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3년만에 K 리그로 복귀한 조광래 감독과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대구와의 경기는 그야말로 불꽃튀는 한판 명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민구단 vs 시민구단 대결 대구는 경남에겐 희망과 기회의 팀!! 320만 도민주주의 정성과 열기로 만들어진 도민구단 경남FC와 2002년 월드컵 열기를 바탕으로 태어난 시민구단 대구 FC와 경남FC는 공통적으로 유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경남과 대구에 연고권을 가지고 지역구단으로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경남이 4승 1패로 앞서 있다. 대구는 언제나 경남의 희망이었다. 2006년 3월 26일 경남FC가 첫 승을 올린 것도 바로 대구와의 대결이었다. 후반 정경호 선수의 한방으로 대구 홈 구장에서 대구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2007년 5월 5일 어린이날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대결에서 경남은 전반 30분 까보레의 도움을 받은 뽀뽀의 중거리 한방으로 단숨에 7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해 도민구단 돌풍을 주도했다. 이후 경남은 시즌 막판까지 계속 상위권을 유지한 것도 대구와의 한판에서 이길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9월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대구와의 대결도 역시 싱겁게 3-1 경남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조광래 감독vs 변병주감독 3년 만에 K리그로 컴백한 조광래 감독과 대구의 변병주 감독의 인연도 각별하다. 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조광래 감독과 변병주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각광받던 스타출신이다. 조광래 감독은 70년대 컴퓨터 링커로서 명성을 날렸다면 변병주 감독은 80년대 후반 공보다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스피드있는 공격수였다. 이 둘의 스타일은 선수 시절 자신의 플레이를 그대로 가져와 경남은 아기자기한 미드필더 중심의 기술 축구로 변모했고' 대구는 스피디한 공격축구로 탈바꿈했다. 특히 지난 3일 K리그 기자회견에서 변병주 감독은 ‘대표팀 당시 ‘방장’을 맡았던 조 감독이 심부름을 너무 많이 시켜 힘들었다. 개막전에서 꼭 승리해 심부름 값을 받아내겠다‘며 밝히기도 했다. 키플레이어 정윤성 vs 이근호 경남은 정윤성을' 대구는 이근호를 앞세워 서로의 골문을 겨룰 듯 하다. 두 선수는 지난 해 K리그 최고의 신데렐라로 주가를 높였다. 정윤성은 시즌 중반 수원에서 경남으로 이적하며 후반기에만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경남의 돌풍을 이끌었다. 반면' 이근호는 인천에서 대구로 옮기면서 K리그 8골로 국내 선수 최다골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에까지 차출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경남은 까보레' 뽀뽀의 일본 이적으로 외국인 선수 공백으로 정윤성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영입될 때까지 정윤성 홀로 고분고투해야되기에 그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올해 K 리그 두자리 수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가지고 있는 정윤성에게 개막전 첫 골을 기대해 본다. 이 밖에도 경남은 김근철' 김효일을 중심으로 펼칠 미드필더진의 경기운영이 대구를 무력화시키며' 정윤성의 득점을 얼마나 도울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개막전 이벤트 경남FC는 이번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하고 창원퇴촌농악팀의 사물놀이공연이 열리며 입장객 중 추첨을 통해 GM대우에서 제공하는 마티즈 승용차와 대형TV' 김치냉장고' 냉장고' MP3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홈 개막전에 주주카드를 소지한 3만9천여명의 경남FC 주주와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쥐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경남FC는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창원대와 경남대에서 직원들이 홍보활동을 벌였으며' 7일 오전에는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장미1송이와 홍보전단지를를 나눠주며 경기장을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선수단 소개 홍보전단 배포 이번 경기를 앞두고 경남FC의 전 선수단 프로필과 경기일정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매표소와 출입문에 비치해 관중 누구나가 볼수 있도록 했다.(2F-5'8'12'13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