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전지훈련 중간 결산

관리자 | 2008-02-04VIEW 4018

경남FC 전지훈련 중간 결산 조광래 감독 -정윤성' 서상민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자신감 패스 미스 보완이 시급 지난 1월 17일 사이프러스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경남FC가 그동안 루마니아 체코 1부 리그 팀과 경기를 벌여 3승 3무 1패의 전적을 거두었다.(4일 현재)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자신감과 조직력이 극대화되고 있고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까보레 선수를 비롯한 용병 문제가 쉽게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어 이래 저래 조광래 감독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사이프러스에서 한국으로 기자단이 떠나는 지난 1일 새벽 경남FC 조광래 감독이 기자단 기자단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조감독은 까보레 문제가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고 있어 팬들이 양해를 해준다면 차라리 토종만으로 팀을 꾸려 보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고 까보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감독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다음은 조광래 감독과의 일문 일답 경남FC 유망주를 꼽는다면 -공격라인의 정윤성이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정윤성은 우리선수중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선수이다. 미드필더의 서상민은 신인이지만 매 경기를 통해 기술력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있다. 김효일은 팀을 리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패스미스가 단점이어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윤성과 김진용이 부상이어서 걱정인데... -정윤성은 제 컨디션을 회복해 가고 있다. 초반 3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어 기량을 되찾아 가고 있다. 김진용은 심리적인 안정속에서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본인도 빨리 회복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김근철 선수에 대해.. -장점은 볼키핑과 패싱 능력이 유연하다는 것이다. 깊이 있는 스루패스가 좋다. 다만 패스 타이밍을 동료들에게 맞춰 주었으면 좋겠다. 축구는 기술력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고 근성도 있어야 좋은 선수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었으면 한다. 작년에는 컵 대회를 포기하고 리그에만 올인 했는데...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다른 팀에 비해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컵 대회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출전 수당 문제에 대해 -프로는 승부를 결정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전수당 무승부 수당 등을 승리수당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을 구단에 요청했고 구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까보레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까보레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선수들도 용병 1명을 적게 데려오더라도 까보레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까보레가 일본행을 워낙 강하게 원하고 있어 그것이 걱정이다. 사실 너무 머리가 무겁다. 이제는 지쳐 팬들이 양해만 해준다면 국내 선수만으로 팀을 꾸려 보고 싶은 것이 현재의 솔직한 심정이다. 까보레를 대체할 용병을 찾고 있는지? -까보레 이상의 선수는 어렵다고 본다. 까보레 같은 신인을 데려와 키워 팔면 구단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용병을 좋아하나? -기술이 좋고 팬들이 좋아하는 영리한 선수가 좋다. 국내 용병중 마음에 둔 선수가 있는지? -국내 용병중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 용병중에서 현재 체크를 하고 있다. 산토스가 결장했을 때 대비책은 ? -강기원 선수는 체구는 약하지만 아주 영리하고 근성이 있어 충분히 산토스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지훈련이 절반 가량 지났는데... -사실 용병이 없는 상태에서 1승도 못 올리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해서 걱정이 많았다. 경험 쌓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러나 경기를 하면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되고 조직력이 튼튼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쉬운 것은 아직도 패스미스가 많다는 것이다. 패스미스가 난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 나갈 생각 하지 말라며 주의를 주기도 한다. 설을 앞두고 있는데 도민들과 팬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팬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께서 경남FC를 사랑해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도민의 팀이라는 생각으로 경남FC를 사랑해 달라. 도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축구를 하겠다. 코칭스텝 의견 윤덕여수석코치 -작년에는 까보레와 뽀뽀에 의해 승패가 좌우됐는데 두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득점력이 빈곤하다.다만 선수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석주 코치 -베스트 11이 없다고 한 감독님의 말씀처럼 경남FC는 누구나 베스트11이 되기 위해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연습 경기를 거듭하면서 느낀 것은 의사소통도 잘되고 선수단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돼 있다는 사실이다. 박철우 코치 - 골키퍼들이 실점을 하지 않도록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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