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선수단 우리 음식 덕분에 기운 펄펄

관리자 | 2008-02-03VIEW 4422

경남FC 선수단 우리 음식 덕분에 기운 펄펄 설에는 떡과 떡국으로 향수를 달래줄 터 “ 매일 매일 양식만 하는 것 보다는 우리 입맛에 맞는 김치나 된장 같은 한국 음식이 심리적 안정이나 재활에는 많은 도움이 되죠”-김진용 “음식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우리 음식이 입맛을 돋워주고 운동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요” - 김영근 " 음식 솜씨가 좋아 다 맛있지만' 조리사 아저씨가 해주는 미역국이 가장 맛있어요“ - 최현 지난 1월 17일부터 사이프러스 전지 훈련에 참여해 있는 경남FC 선수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저녁식사 시간이다. 선수들의 식단 중 저녁 시간은 주로 한식 위주로 제공된다. 김치' 된장국' 닭도리탕' 미역국' 탕수육 등의 다양한 음식이 이국에서 펼쳐지는 힘든 훈련에도 선수들이 미소를 잃지 않는 이유다. 경남FC는 지난 두 차례의 전지 훈련에는 요리사를 대동해 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좀 더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광래 감독은 요리사를 데려가기로 하고 구단에 요청해 현지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이 번에 함께 사이프러스를 찾은 요리사는 경남FC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과 함께 했던 오선택씨(30)이다. 오선택씨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더 좋은 음식으로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는 한국과 재료가 달라 어려움이 있다. 또 무게 때문에 김치' 고추장' 된장 등을 충분히 가져올 수 없어서 조금 아쉽다”며 고충을 이야기했다. 또한 “선수들이 현지 음식의 느끼함 때문인지 아무래도 약간 매콤한 육개장을 무척 좋아한다.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무척 행복해진다”고 했다. 오씨는 “고향과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설에는 선수단이 다 함께 먹을 떡과 떡국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도 “이 곳에는 한국식당이 없어 훈련 기간 중 한식을 먹을 기회가 없다. 그런데 하루 1번은 매일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체력강화와 심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경남FC 선수단은 사이프러스에서 2월 13일까지 전지훈련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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