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1-0 승리 3위 탈환(9.1현재)
관리자 | 2007-09-02VIEW 3450
□ 경남FC 대 FC서울(삼성하우젠 K 리그 2007 20R) 파죽지세(破竹之勢). 경남FC가 1일(토) 밀양공설운동장에서 FC 서울을 1-0으로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원정경기에서 3-0으로 FC 서울을 침몰시켰던 경남은 밀양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을 맞아 까보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전북전 3-2 대 역전승 ' 부산전 2-0 완승' 성남전 2-1 역전승' 서울전 1-0 승리 등 파죽의 4연승을 올린 경남은 지난 승점 10승 4무 6패' 34점을 확보해 3위로 복귀했다.(1일 현재) 경남은 슈팅수에서도 18:7로 서울을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서울은 히칼도가 퇴장한 것을 비롯해 경고 6장을 받았을 정도로 거친 경기를 펼쳤다. 경남의 날카로운 공격이 김병지의 선방에 막혀 대량득점 하는데 실패했다. 폭우에도 불구하고 만원 관중이 몰려 영화도시 밀양 못지 않은 축구도시 밀양의 열기를 실감케 해주었다. 경남은 전반전에 부상에서 돌아온 뽀뽀를 빼고 김근철과 이용승을 투입했다 정윤성과 까보레가 공격 최일선에 서고 김근철에게는 히칼도의 손발을 묶는 특명이 내려졌다. 성남전 그림자 철벽 수비를 펼치다 서울전에 출전하지 못한 이상홍 선수를 대신해 강기원이 투입됐다. 김진규와 기성용이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고 김한윤과 최원권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FC서울은 이상협과 두두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남의 문전을 노크했다. 전반 15분 비록 오프사이드 였지만 이용승의 패스를 까보레가 슈팅으로 연결한 것은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경남FC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었다. 경남 22분 김효일의 슈팅이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박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선수교체를 단행' 전반 26분 김효일을 빼고 백영철을 투입했다. 전반 37분에는 김근철의 강한 오른발 직접 프리킥이 김병지의 선방에 막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전반 41분 까보레가 왼쪽 측면에서의 슈팅' 전반 종료 직전 정경호 오른발 슛 모두 김병지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샀다. 경남은 후반 13분 이용승 대신 뽀뽀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19분 경남은 백영철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정경호가 슈팅했지만 김병지의 선방으로 1만2천여 관중들은 탄성과 박수를 보냈다. 골인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기도 하지만 고향 출신 김병지 선수의 선방에 대한 격려의 의미였다. 후반 22분 뽀뽀의 대포알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등 열릴 듯 열릴 듯 하던 서울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앗다. 폭우속에서도 1만 2천여 관중들은 질서정연하게 누구 한사람 자리를 뜨지 않고 파도 타기 응원을 펼치며 "경남FC"을 연호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밀양의 축구 열기에 취재진들도 모두 놀라워 했다. 후반 31분 공오균이 정경호와 교체 투입돼 공수 조율을 통해 활발한 경기운영을 펼쳤다. 공오균은 이날 출전으로 3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수립했다. 계속되는 파상공세로 서울을 옥죄던 경남은 후반 34분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까보레가 마침내 결승골을 뽑았다. 까보레는 김병지와 1:1 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켜 90분 내내 계속된 雨中 혈투를 마무리했다. 까보레의 13호 골이자 경남의 4연승을 확인해주는 골이었다. 이날 경기에는 새 단장한 밀양공설운동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밀성초등학교와 남해초등학교의 오픈 경기' B-Boy 축하공연 메리트 무용단의 치어리더 공연등이 펼쳐져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밀양경기는 한마디로 경기와 이벤트 모두 성공한 하나의 작품이었다. 밀양시 산내면 남명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66명이 폭우속에서 질서있게 축구경기 관람을 했고 선수 에스코트와 경기 종료후 코칭스텝과 선수와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 대 서울 역대전적 -. 역대 통산 3승 1 무 3 패 ( 7득점 4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