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관봉초등학교에서 온 훈훈한 감사의 편지
관리자 | 2007-07-20VIEW 4066
진주 관봉초등학교 김종수 교감선생님이 경남FC 전형두 대표이사에게 보낸 편지가 구단 사무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남FC는 지난 19일(금) 열렸던 험멜코리아 초청 국제 프로축구대회인 SC인터나시오날과의 경기에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벽지학교 초등학생들에게 프로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 구단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주시 정촌면 관봉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 (64명)을 초청하였다. 김종수 교감선생님은 편지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과 그 학부모들 그리고 그 학생들과 구성된 소인수 학교의 교직원에게 유익하면서도 죄스러울 만큼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대표이사님의 헌신적 봉사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고 전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경험을 안겨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FC는 관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을 6월 23일 홈경기에 초청하였지만' 홈 경기가 10월14일로 연기되면서 19일 험멜코리아 초청 국제 프로축구 경기에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 참고-사진 웹하드에 있습니다 ...................................................................... 제 목 : 전형두 대표이사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경남도민프로축구단 전형두 대표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진주 관봉초등학교 교감 김종수입니다. 더위와 장마가 서로 다투듯 번갈아 변덕을 부리는 여름. 대표이사님의 건강을 먼저 빌어봅니다. 경남FC의 무궁한 발전과 사랑을 염원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표이사님의 홈페이지 인사말씀중 일부입니다. 『촛불이 자기의 몸을 태워 주변을 밝히는 등불이 되듯이 저 자신도 구단과 팬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도민구단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랬습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님과의 짤막한 약속을 이행하시는 대표이사님의 결단력과 실천력에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미래가 밝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과 그 학부모들 그리고 그 학생들과 구성된 소인수 학교의 교직원에게 유익하면서도 죄스러울 만큼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대표이사님의 헌신적 봉사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 하기 힘든 일인데 이렇게 까지 대우와 대접을 받으니 참 미안스럽다고. 그리고 경남FC의 배려와 헌신에 더없는 감사를 드린다는 학부모들의 말씀이 줄을 이었습니다. 오늘 학생들이 받아든 선물도 너무 좋았습니다. 모자와 티 그리고 사인볼도 참 좋았습니다. 웃음꽃 핀 아동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맘을 담았습니다.... 물론 불편한 사정을 사전에 아시고 대절버스로 모심에 더 없이 감사하였고' 저녁식사도 참 좋았습니다. 농촌 학생들이라 수입이 변변치 못해 아니 어쩌면 시간이 없어 오붓한 뷔페 한번 가보지 못한 아동과 학부모에게 그런 멋진 대접을 함에 더없이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전망 좋고 멋진 자리에 저희 학교 이름까지 붙이고 가드라인도 쳐서 또 하필 내리는 비로 인하여 팬들이 우왕좌왕할 때 저희들은 무슨 특권을 누리듯 하여 오히려 미안함마저 들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더 아름답고 신났던 건 평생에 한 번 있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스코크키드였습니다. 우리의 꼬마 요정과 사랑스런 경남FC선수와 브라질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때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환호와 박수가 나왔습니다. 우리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그런 짜릿한 감동과 감격을 주신 우리 대표이사님께 또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축구 경기관람은 말할 것도 없이 신나고 멋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 모두가 다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잘 싸웠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경기가 끝난 후 평소 존경하는 박항서 감독과 선수와 함께 한 사진 한 방도 추억이 되었습니다. 선물보따리 한 둘이 아닌 엄청난 선물과 감격과 경험과 고마움과 즐거움을 함께 선물하신 전형두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경남FC의 일원으로 생활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줄이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20일 진주 관봉초등학교 교감 김종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