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관리자 | 2026-04-25VIEW 14

- 경남, 역전승으로 파주에서 시즌 첫 원정 승리 신고
경남FC가 파주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남은 25일(토) 오후 2시, 파주 프런티어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3-2 스코어로 승리했다.
경남은 최근 부산, 수원 등 리그 내 강팀을 상대로 뚜렷한 전술을 앞세운 좋은 경기를 선보였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만큼 이번 파주전은 4월의 기분 좋은 마무리를 위한 승리가 절실한 경기였다. 배성재 감독 역시 경기 전 인터뷰에서 “모든 팀에는 위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위기가 우리에게 조금 일찍 찾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는 공격적으로 임해 득점을 만들어 내 승리하자고 선수들에게 요구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반전에는 13분 만에 김정현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으나, 이후 2골을 실점하며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답답한 흐름을 바꾸고자 쓰리백에서 포백 전술로 변화를 시도했고, 공격 강화를 위해 교체 투입된 조진혁과 조상준이 끊임없이 측면을 휘저었다.
여기에 더해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파주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단레이가 80분과 82분, 벼락같은 헤더 멀티골에 성공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리드를 지켜낸 경남은 K리그2에서 가장 먼 적진인 파주에서 원정 첫 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4월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배성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멀리까지 와준 팬분들께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경기를 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5월 3일(일) 대구FC와의 원정 맞대결을 통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