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치앙마이·거제에서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 진행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
경남FC는 창원에서 2024시즌을 앞둔 겨울 전지훈련에 나섰다.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는 12일까지 훈련을 한 데 이어 1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시즌 개막에 맞춰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진행해 몸상태를 끌어올린다.
경남은 창원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거제 등 국내외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와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경남은 2024시즌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을 중심으로 승격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동혁 감독은 “이번 동계훈련동안 선수단이 전체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다. 어려운 걸 견뎌내고 버텨내야지만 힘듦을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한발 더 뛰는 힘을 만들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경남도민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