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설기현 감독, "팀 장점 살리며, 제주전 준비 잘 하겠다"

관리자 | 2020-10-10VIEW 3339


경남FC 설기현 감독(대표이사 박진관)FC안양전 승리로 자신감을 찾으며, 다가올 선두 제주유나이티드전을 대비했다.


 


경남은 10일 오후 1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설기현 감독은 오늘은 굉장히 중요했다.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가 선제골 이후 찬스에서 득점했으면 쉽게 갔을 것이다. 90분 내내 힘든 경기를 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4경기 중 3경기는 위에 있는 팀들과 해야 한다. 그 경기를 이기게 되어 잘 됐다라고 만족했다.


 


경남은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제주, 수원FC, 대전과 맞대결을 치러야 한다. 치열한 4위 경쟁에서 이들과 대결은 부담스럽지만, 반드시 넘어야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설기현 감독도 “K리그2에서 잘하는 팀이다. 그 팀들과 경기는 부담스럽다. 제주 상대로 진 적이 없고, 수원과 좋은 경기를 했다. 실점하면서 결과를 얻지 못했을 뿐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다면 상대도 경남 상대로 쉽지 않을 것이다.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다. 제주전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소감은?


오늘은 굉장히 중요했다.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우리가 선제골 이후 찬스에서 득점했으면 쉽게 갔을 것이다. 90분 내내 힘든 경기를 했다.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4경기 중 3경기는 위에 있는 팀들과 해야 한다. 그 경기를 이기게 되어 잘 했다.


 


-무실점 승리가 오랜만인데?


경기에서 골을 넣을 선수들이 많다. 실점하면 심리적으로 어려워했다. 실점 안 하고 이겼기에 잘해준 것 같다. 역습에 준비를 많이 했다. 전술적으로 보완하려 수비 쪽에 선수를 많이 뒀다. 준비한대로 좋아졌다. 문제가 안 생기도록 한다면, 결과를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시즌 초반 등장했던 투백이 등장했는데?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가다 보니 풀백이 나갔을 때 공간, 역습에 취약한 걸 대비했다. 안정적으로 수비를 두면 흔들리지 않게 된다. 공격수를 앞에 많이 포진하면서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했다. 잘 된 것 같다. 변화를 주고 있지만, 지금 전술로 잘해주고 있다. 감독으로서 뿌듯하다.


 


-상위권 상대로 강한 이유는?


K리그2에서 잘하는 팀이다. 그 팀들과 경기는 부담스럽다. 제주를 상대로 진 적이 없고, 수원과 좋은 경기를 했다. 실점하면서 결과를 얻지 못했을 뿐이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다면 상대도 경남 상대로 쉽지 않을 것이다.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다. 제주전 준비를 잘 하겠다.


 


-고경민의 활약을 평가하자면?


그 전에 보여줬던 골은 나와 비슷했다. 그 동안 노하우와 특징, 스타일이 있다. 그 상황에서 볼 잡으면 찬스를 만들어내는 건 큰 장점이다. 내가 해준 건 없다. 무엇을 해야 할 지 아는 선수다. 승점을 계속 가져오고 있어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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