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2년 만에 해트트릭’ 고경민, “전술적 변화가 이룬 결과”

관리자 | 2020-09-27VIEW 2170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4경기 무승을 깨고, 역전승과 함께 웃었다. 경남을 구한 건 고경민의 해트트릭 원맨쇼였다.


 


경남은 2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로 4위 자리를 되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능성을 높였다.


 


경남 승리 중심에는 고경민이 있었다. 그는 0-1로 뒤처진 후반 1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27, 32분 연속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고경민은 지난 2018729FC안양전 이후 22개월 만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기분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올 시즌 골이 많이 안 터졌다. 오늘 경기 전까지 한 골밖에 없었다. 지난 안산전 찬스가 많았음에도 골대 맞추고 완벽한 상황을 놓쳐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해트트릭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기뻐했다.


 


-경기 소감은?


일단 5경기 만에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승리하려 노력했는데 좋은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다.


 


-2년 만에 해트트릭했다. 느낌이 다를 텐데?


올 시즌 골이 많이 안 터졌다. 오늘 경기 전까지 한 골밖에 없었다. 지난 안산전 찬스가 많았음에도 골대 맞추고 완벽한 상황을 놓쳐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해트트릭하게 되어 감사하다.


 


-설기현 감독에게 따로 들은 조언은 없었나?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다. 전반전 마치고 나서 교체 3명을 함으로서 전술적으로 변화 준 게 골을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문전에 많이 배치된 전술 변화가 있어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런트에게 간식 선물을 자주하는 이유는


다같이 고생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선택했다.


 


-경남 공격진 득점력 좋은데, 비결은?


기록을 보면 저 빼고는 공격수들의 포인트가 많다. 개인적으로 속상하고, 아쉽기도 했다. 오늘 경기로서 팀에 공격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백성동, 황일수, 네게바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습을 통해서 더 보완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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