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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동점골' 경남, 전북에 1-1 무승부...'잔류경쟁 청신호'

관리자 | 2019-10-03VIEW 418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3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전북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잔류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홈팀 경남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범수(GK), 김종필, 이광선, 우주성, 이재명, 조재철, 김준범, 이광진, 배기종, 김효기, 도동현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경남은 이범수 골키퍼가 전반 10분 호사의 왼발 슈팅을 선방했다.


 



전반 24분 경남에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배기종이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6분 이범수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왔다. 전북은 패스 플레이를 통해 한승규, 문선민이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결국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남은 역습으로 맞대응 했다. 후반 11분 경남은 도동현이 올린 코너킥을 이광선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남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6분 경남은 도동현, 배기종을 빼고 쿠니모토, 제리치를 투입했다. 18분 경남은 김효기가 전북의 공을 뺏은 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송범근 골키퍼가 막아냈다. 22분 경남은 전북 권경원에서 선제골을 내줬다.


 



경남은 37분 조재철을 빼고 하성민을 투입했다. 경기가 과열되면서 파울이 난무했다. 41분 경남은 송범근이 쳐낸 공을 이광진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경남은 후반 43분 김준범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발을 뻗어 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엔 실패했다.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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