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부상으로 이탈한 오스만 부재 아쉽다"

관리자 | 2019-09-29VIEW 415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남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김종부 감독은 “전반 초반 실점하기 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가 리드를 할 수 있었지만 패배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류첸코의 선제골이 VAR 판독 끝에 인정된 부분에 대해선 “직접 볼 수는 없다. 나중에 분석해봐야겠지만 바르게 판정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외인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부 감독은 “쿠니모토, 룩 등 제리치를 도와줄 선수들의 경기력이 완벽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오스만의 부재가 뼈아팠다. 오스만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다. 김종부 감독은 “제리치는 사이드를 돌파하면서 기회를 창출하는 선수가 아니다. 오스만이 제리치를 도왔는데 오늘 뜻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경남은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해야 한다. 김종부 감독은 “오늘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전이 승점 6점짜리 경기인 만큼 전북전이 뒤로 미뤄지면 로테이션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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