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이른 실점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관리자 | 2019-08-17VIEW 419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남은 1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김종부 감독은 “전반전부터 대구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밀렸다.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남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김종부 감독은 “이른 선제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득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같은 경기는 한 골 승부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느슨해진 틈을 타 대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에 실점하며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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