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가시마와 홈 경기 2-3 역전패

관리자 | 2019-04-09VIEW 5269


경남FC가 가시마 앤틀러스에 아쉽게 졌다.


 


경남은 9일 오후 6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가시마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3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선발라인업


경남(4-4-2): 이범수(GK) – 최재수, 송주훈, 우주성, 이광진 – 네게바, 머치, 쿠니모토, 고경민 – 김승준, 김효기


 


경기 리뷰


경남이 초반부터 가시마를 몰아 붙였다. 전반 17분 최재수의 왼발 프리킥은 수비벽에 맞았으며, 2분 뒤 고경민의 크로스를 받은 김승준의 헤더는 빗나갔다.


 


가시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세르지뉴가 전반 31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전반 종료 직전 가시마에 악재가 찾아왔다. 권순태는 이광진의 슈팅을 막았지만, 그 과정에서 종아리를 밟혔다. 결국, 통증을 호소한 그는 소가하타와 교체 됐다.


 


경남이 후반 11분 행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우측에서 쿠니모토의 크로스를 이누카이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골문 안에 들어갔다.


 


선제골 이후 경남은 가시마를 압박했다. 고경민이 후반 20분 쿠니모토의 프리킥을 왼발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경남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머치가 후반 26분 쿠니모토의 코너킥을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상대 선수의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우주성 머리 맞고 굴절되어 실점했다. 추가시간 연이어 2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