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전북현대전 연승 조준, 상승세 분위기 이어 간다

관리자 | 2019-04-01VIEW 5957



경남FC가 오는 2일(화) 19시 30분 벚꽃이 만개한 창원축구센터로 전북 현대를 불러 들여 주중 승점 사냥에 나선다. 경남은 지난 대구전 ‘극장 역전승’의 상승세를 이번 전북전과 다가올 9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경기까지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경남은 지난 3월 30일(토)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주장 배기종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하며 최근 부진을 걷어냈다.


 


전북은 올 시즌 중국으로 떠난 최강희 감독을 대신해 모리아스 감독 선임해 팀을 이끌고 있으며, A매치 휴식 이후 경기인 포항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다시금 지난해 우승자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경남은 지난 휴식기에 통영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초반 가장 문제가 되었던 수비 조직력 다지기에 중점을 두었고,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세징야 선수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 한 것 이 외에는 이렇다 할 위험한 장면이 없었다.


 


대구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팀 상황은 좋지 못하다. 룩과 네게바가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 출장이 힘들고 김종부 감독도 이번경기 까지 나설 수가 없다.


 


경남은 100% 전력은 아니지만 주장 배기종과 베테랑을 필두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공격진에는 룩과 네게바를 대신해 김효기,고경민, 박기동 등 국내 공격진이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FC 전북과의 경기에 직장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자랑이라는 이벤트와 함께 선수와 함께하는 미니 팬미팅 및 장외에 푸드트럭 및 에어바운스 등을 비치해 팬들을 맞이 할 계획이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두 팀이지만 지난 시즌 1위 전북과 2위 경남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 연승을 놓고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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