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좋은 경기했지만 초심 잃지 않겠다"

운영자 | 2018-08-12VIEW 5086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승리에 만족했다. 리그 2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보이지만 초심을 강조했다.

경남은 1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에서 전남을 3-0으로 완파하고 후반기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전남은 경남 원정서 승점을 얻고 최하위에서 탈출하려했지만 실패했다.

경기 후 김종부 감독은 "파울링요와 조재철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좋은 경기를 했다. 말컹이 높이에서 득점을 했다. 몸이 100%는 아니지만 끌어 올리고 있다. 파울링요도 골을 넣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팀에 긍정적인 요소다. 전남이 FA컵을 병행하면서 우리에게 체력적인 여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을 잡으면서 리그 2위를 더욱 견고히했다. ACL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김종부 감독은 "현재 몸 상태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줄 것 같다. 다가올 울산과 수원전은 승점 6점 경기다. 경남이 시민구단으로 ACL을 목표로 했으면하는 바람이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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