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 U-18 진주고, K리그 U-18, 17 챔피언십 출전

운영자 | 2018-08-08VIEW 6213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 18세 이하(U-18) 팀 진주고가 2018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2018 K리그 U-18, 17 챔피언십은 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치러지고 프로 산하 18세 클럽 22개팀이 모두 참가한다.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로 4회째다. 국내 유소년 대회 중 수준 높은 경기력과 대회운영을 선보이는 대회다.

경남 U-18 팀은 FC서울, 강원FC와 F조에 속했다. 강원과 예선 첫번째 경기는 오는 10일 저녁 8시 30분 청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2일 FC서울과 예선 마지막 경기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경남 U-17 팀은 울산 현대, FC안양, 부산 아이파크와 C조에 속했다. 9일 울산과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부산아이파크, 13일 FC안양와 예선경기를 진행하며 상·하위 토너먼트 진출자를 결정한다.

경남 U-18은 부상으로 전반기 주니어리그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한 만큼, 이번 챔피언십에서 8강 진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U-18 조정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 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미드필더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보였고, 주장 이형석은 “동료들과 이 대회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경남은 지난 챔피언십에서 강신우와 김형원을 키워냈다. 8강 이상을 목표한 경남이 어떤 새 진주를 발굴 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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