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말컹 1골 1도움’ 경남, 전남에 3-1 승...3연승 질주

운영자 | 2018-03-17VIEW 5754


경남FC 매직 시즌2가 시작됐다. 광양 원정서 전남 드래곤즈까지 꺾고 3연승 질주에 안착했다. 유연한 말컹-네베가 콤비도 경남 승리에 공헌했다.


 

 


 

경남은 17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 전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전남전 승리로 개막 후 3연승에 안착하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


 

 


 

원정팀 경남은 말컹과 김효기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은 최영준, 하성민, 네게바, 김신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우주성, 김현훈, 여성해, 이재명이 나섰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이 날카로운 공격을 보였다. 전반 3분 김신이 찔러준 볼을 우주성이 돌파해 프리킥을 얻었다. 이후 세트 플레이와 측면 공격으로 전남 수비를 위협했다. 선제골은 네게바였다. 네게바가 전반 22분 말컹의 원투패스를 받아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이 측면을 이용해 경남 진영에 파고 들었고, 완델손, 한찬희 등이 슈팅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얼리 크로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전반 38분 이경렬의 슈팅이 경남 골대를 때리기도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김효기가 전남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전에도 그라운드 열기는 식지 않았다. 경남은 김신과 김효기를 배기종, 쿠니모토와 교체해 변화를 선택했다. 최전방과 측면 변화로 추가골을 노리려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전남 이경렬에게 실점해 잠시 주춤했다.


 

 


 

경남엔 '해결사' 말컹이 있었다. 말컹이 후반 17분 페널티킥을 완벽하게 처리해 전남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남은 말컹의 득점으로 우위 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승리의 여신은 경남에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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