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스토야노비치 결승골에 힘입어 챌린지 리그 첫승

관리자 | 2015-03-30VIEW 7613

- 스토야노비치 올시즌 1호골

경남FC가 3월 28일(토) 오후 2시에 열린 고양 hifc와의 챌린지 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9분 스토야노비치 선수의 헤딩에 힘입어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선발 출전 명단은 지난 안산경찰청전 명단과는 변화가 많았다. 이호석선수와 김슬기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진주고 출신의 손형준 선수가 진경선 선수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경남은 전반 4분 전상훈 선수가 고양진영 측으로 오버래핑 후 이호석 선수에게 패스 한 것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하였으나 아쉽게도 골대 옆을 스쳐 나갔으며, 전반 24분에는 최성환 선수가 수비지역에서 볼을 뺏 아 손형준 선수에게 연결 손형준 선수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호석 선수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하였으나 상대편 수비에 가로 막혔다.

이후 경남은 수차례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수비에 막히며 전반전을 종료 하였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호석 선수와 한의권 선수를 교체 공격에 다변화를 줬으며, 후반 9분에는 정현철 선수와 김슬기 선수를 교체 시키면서 또 한번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었다.

경남은 후반 19분 최성민 선수가 볼을 뺏아 고양의 옵 사이드 전술의 뚫고 스토야노비치 선수가 슈팅으로 연결 하였으나, 아쉽게도 수비에게 막혔고, 후반 23분 송수영 선수의 프리킥은 문 전에 있는 스토야노비치 선수의 머리에 맞았으나 아쉽게도 뜨고 말았다. 후반 24분 김준엽 선수를 투입 공격에 활로를 찾아 고양을 공략 하였지만 수비에 막혀 득점으로는 연결 하지 못 하였다.

경남은 후반 39분 최성민 선수가 고양의 우측 골라인 끝에서 골대 정면에 위치한 스토야노비치에게 패스 이를 헤딩으로 마무리 선취골을 뽑으면서 승기를 가져 갔다.

경남은 추가 득점을 넣기 위해 더욱 더 공격에 박차를 가하였고, 고양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다. 고양의 마지막 공격이 경남의 골대를 맞으면서 승리의 여신은 경남의 손을 들어 주었다.

박성화 감독은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이 잘 싸워 결승골로 값진 승리를 했고 고양도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장기 부상자가 많아 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두 경기를 하면서 시행 착오를 겪은 부분은 분석을 통해 발전된 경기를 준비 하겠다. ”고 경기소감을 밝혔고, “스토야노비치 선수가 우리 팀에 도움이 굉장한 힘이 된다. 오늘 경기에서는 많은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앞으로 플레이에 자신감이 있을 것이고 그의 뒤를 받쳐 줄 이호석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팀플레이와 경기 감각이 미숙했던 것 같다.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경남은 4월 5일(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 상무와 챌린지 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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