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11-05VIEW 6845
- 선수단 연봉의 1%를 적립한 티켓으로 초?중학생 초청
- 창원지역 지영영웅을 초청해 감사의 뜻 전해
경남FC는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클래식 35R 전남 드래곤즈와의 마지막 창원 홈 경기를 ‘감사합니데이(day)’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경남을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선수단이 앞장섰다. 주장 박주성 선수가 선수단 연봉의 1%를 적립하여 사 놓은 티켓을 기부하여 창원 지역 초?중학생들과 장애우들을 초청했다.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응답하여 구단 프런트는 창원지역의 지역영웅들을 경기에 초청한다. 시즌 초부터 로얄석 행사로 초청했던 지역의 영웅들과 창원지역을 위해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군인, 소방관, 경찰관들을 경기에 초대한다.
이외에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다. 경기에 앞서 오픈경기로 ‘2014 미들스타 축구리그’ 진해남중과 마산서중의 결승전이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경남FC와 창원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결승전은 미들스타 축구리그의 ‘초대 챔프’를 뽑는 자리인 만큼, 명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미들스타 축구리그 우승팀 선수단 전원에게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겨울이면 생각나는 추억의 먹거리인 만두와 꽈배기도 경남FC 키즈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메가스토어에서는 ‘감사합니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일부 구단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