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10-21VIEW 7484
- 이변은 없었다! 우승후보 진해남중과 마산서중이 나란히 결승진출
- 진해남중의 득점왕 임재혁(10번)군의 득점행진 또한 이어져
진해남중과 마산서중이 경남FC와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2014 미들스타 축구리그’(이하 미들스타축구리그)의 결승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올해 창원에서 첫 시행된 미들스타 축구리그는 창원시 관내 39개 중학교, 약 700여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중학생 아마추어 축구왕’을 뽑는 대회다.
현재 예선리그와 본선리그를 거쳐 최종리그인 왕중왕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열릴 최종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이어졌다. 8강전에서 열린 4경기 모두,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어진 4강전에서는 강팀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예선리그 때부터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진해남중이 반송중을 만나 4-0으로 압승을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잡았고, 마산서중은 삼계중을 만나 4-2로 승리를 챙기면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진해남중의 에이스 임재혁(10번)군은 4강전에서도 반송중의 골문을 두드리며, 득점왕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결승전은 11월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 직전에 치러지며, 우승팀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남FC 마지막 홈경기 일정은 10월 27일(월)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2014-10-26 11: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