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미들스타리그, 8강 진출팀 모두 가려져

관리자 | 2014-10-17VIEW 6759

- 진해남중의 득점왕 임재혁군, 4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해

- 큰 이변 없이 강팀들이 8강 진출

‘강팀의 저력이란 바로 이런 것!’

경남FC와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2014미들스타축구리그’(이하 미들스타축구리그) 왕중왕전의 8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올해 창원에서 첫 시행된 미들스타축구리그는 창원시 관내 39개 중학교, 약 700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중학생 축구왕’을 뽑는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현재 예선리그와 본선리그를 거쳐, 최종리그인 왕중왕전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16강전에서는 강팀과 팀을 이끌어가는 에이스의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미들스타축구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진해남중과 마산서중이 각각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대량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진해남중은 마산중을 상대로 8점을 뽑아내며 8-0의 대승을 거뒀고, 마산서중은 양덕중을 만나 4-0의 승을 챙겼다. 특히 진해남중의 득점왕 임재혁(10번)군은 혼자 4골을 뽑아내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그리고 예선리그에서 각 권역 1위였던 토월중과 삼계중 또한 승리를 챙겨 8강에 진출하게 됐다. 토월중은 광려중을 만나 4-0으로 크게 이겼고, 삼계중은 팔룡중을 만나 1-0으로 승리하여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 밖에 석동중, 진해중, 반송중, 창덕중도 각각 상대팀을 꺾고 8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 8팀은 이 달 18일 오전 9시부터 창원축구센터 보조4구장에서 8강전과 4강전을을 치르게 된다.

한편, 결승전은 다음달 경남FC의 마지막 홈경기 직전에 오픈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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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11: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