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18일 공개테스트 실시

- 테스트에 합격한 선수들에게는 구단에서 훈련비 전액 지원

프로축구단 경남FC가 다음달 18일 산하 U-12 우수 선수를 뽑기 위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FC는 경남지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선수 공개테스트를 매년 시행해왔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부터 창원 명서초등학교에서 경남지역 초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단 유소년팀의 지도자와 스카우트들이 직접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50M, 30M 달리기와 연습경기로 이뤄지게 된다.

공개테스트에 합격한 선수들은 프로구단에서 13년간 선수생활을 하며 수차례 우승을 견인한 김진우 감독 아래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신청 접수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www.gyeongnamfc.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이메일(activity17@hanmail.net) 또는 경남FC 사무국(경상남도 창원시 비음로 97(사파정동), 우)624-070)으로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사무국(055-283-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테스트에 합격한 U-12 선수들에게는 구단에서 회비와 유니폼,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며, 합격자 발표는 테스트 종료 후 5일 이내에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