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미들스타축구리그 2차 본선리그 시작!

관리자 | 2014-08-26VIEW 6858

- 6개 권역으로 나눠 24개 팀이 9월 20일까지 2차 본선 리그 치러

- 진해중 강보성 결정적 실점 위기 막고 득점까지 성공시켜

경남FC와 창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4 경남FC 미들스타축구리그가 여름방학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 23일(토) 2차 본선 리그를 시작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창원지역 39개 중학교가 참가해 6개 권역에서 1차 예선리그를 치른 결과 명서, 토월, 삼계, 마산서중, 진해남중 등 24개 팀이 2차 본선 진출해 9월 20일까지 본선 리그를 치른다.


첫 2차 본선리그가 열린 23일 마산진해 A권역에서는 예선 리그 진해권역 2위를 차지한 진해중이 2골을 넣은 김진호를 앞세워 마산A권역 1위 삼계중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진해중의 강보성은 1득점에 이어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위기에서 몸을 날려 실점을 막는 등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이며 MOM으로 선정됐다.


다른 권역에서도 어렵게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리그 1위팀을 꺾는 반전을 보여줬다.


창원 A권에서는 예선 리그 막판 본선에 진출한 삼정자중이 창원A권역 1위 명서중을 1-0으로 꺾었다. 창원 B권역에서는 지난 6월 21일 도대표 선발전에서 맞붙었던 토월중과 안남중이 다시 만나 토월중이 2-0으로 승리했다.


2014 경남FC 미들스타축구리그는 9월 20일까지 2차 본선리그를 치른 뒤 10월에는 각 권역 별 상위 2개 팀과 상위 승점 3위 4개 팀이 왕중왕전을 치른다.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팀은 부상으로 해외 축구 연수 기회를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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