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수원 블루윙즈에서 이상태를 영입하고＇ 문민귀를 수원으로 이적시켰습니다. 이상태는 미드필더와 좌우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내주는 긴 패스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박항서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 편 2004년 포항에서 데뷔하여 신인왕을 수상한 문민귀 선수는 신생팀 경남의 핵심 선수 중 하나로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경남의 1호 계약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재활 등으로 인해 28경기 중 11경기만 출전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긴 하였지만＇ 문민귀 선수도 이번 이적을 통해 새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경남FC도 문민귀 선수가 그 동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수원으로 이적하게 되어 팬들과 마찬가지로 아쉽기는 마찮가지 입니다. 수원에 가서도 경남FC 1호 선수의 명예를 걸고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 들어오는 이상태 역시 문민귀 선수 만큼 능력있는 선수입니다. 경남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동할 것입니다. 이상태 선수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