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06-01-11VIEW 5490
2006 K리그에 합류하는 경남FC는 진주출신의 전 국가대표 공격수 김진용을 울산현대 호랑이 구단으로부터 영입했다. 2005 시즌 전반기 박주영과 골 대결을 펼쳤고' 울산의 시즌 전반기를 홀로 이끌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굳힌 김진용이 합류하면서' 경남FC는 문민귀' 신병호 등 총 32명의 선수를 확보해 사실 상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김진용은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장하여 8골을 넣었으며' 월드컵 지역예선 우즈벡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명단을 올리는 등 대표팀 공식경기에 2경기 출장하였고' 특히 2005년 8월 14일 남북 통일 축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한 골을 넣기도 했다.
김진용 선수는 “고향인 경남을 연고로 하는 경남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고향에서 뛸 수 있도록 이적에 합의해 준 울산구단에 감사드린다. 신생구단인 만큼 새 출발한다는 각오로 경남 팬들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경남FC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김진용 선수는 1월 12일(목) 10시 경남FC 사무처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김진용 선수 프로필 1982년 10월 9일 생' 진주고 출신 국가대표 2경기 출장(동아시아 선수권대회 중국전 데뷔) 2004 울산 29경기 3골 3도움 2005 울산 27경기 8골 2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