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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윤거일 | 2007-04-19VIEW 2234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평일 저녁 원정경기임에도 수원의 써포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경남의 써포터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써포터들은 N석과 관중석으로 나뉘어져 더욱 적어 보였다. 일반팬들도 의아해하면서 누구 홈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전부터 선수들이 기죽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같은 경남팬으로서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경기가 계속되면서 N석의 써포터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많은 구원군은 어디서 나타났는가? 아마도 경남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었을 것이다. 규모나 열기에서 그랑블루를 압도했고 우리 선수들도 선취골을 기록' 잘지켜내 감격적인 홈첫승을 달성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홈첫승의 제물은 수원이었다. 수원이 누구인가? 더블' 트리플 스쿼드가 가능한 스타군단 아닌가. 그들을 상대로 도민구단 경남FC가 얻어낸 승리는 참으로 값진 것이었다. 후반 40여분에 얻어낸 경남FC의 프리킥 상황. 경기장 3면에서 경남팬들이 '골'을 연호하는 순간 온몸의 전율을 느꼈다. 경남FC와 팬들이 만들어낸 이 모든 것들을 앞으로도 원한다 아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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