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 서울
이형주 | 2007-03-01VIEW 2127
FC 서울의 '히어로' 박주영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1일 오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오는 7월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라고 발표했다. 양 팀의 친선전은 맨유가 2007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방문을 결정하면서 한국 내 프로모터를 통해 FC 서울과의 경기를 희망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양 팀의 경기는 한국과 잉글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로 TV 중계될 예정이다. 맨유는 한국 투어에 주요 선수인 루니' 호날두 등 주요 선수를 모두 포함할 예정이어서 한국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주영과 동갑내기 스타 루니' 호날두의 대결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밖에 2002 한일 월드컵 3위에 빛나는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과 21년째 맨유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략 대결'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와 반데사르의 자존심 경쟁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서울은 "보카 주니어스(2005년)' FC 도쿄(2006년)에 이어 올해 맨유와 친선전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서울을 사랑하는 많은 팬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클럽 간의 별들의 전쟁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이끌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