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나의 것] 오렌지를 독점하자!
윤거일 | 2007-02-05VIEW 2262
축구팀은 저마다 대표하는 색상을 내세우고 있다. 레드 컬러를 사용하는 대전' 포항' 부산' 서울' 제주' 옐로 컬러는 성남' 전남이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장 팀컬러를 잘 표현하고 있는 구단은 대전' 부산' 포항' 서울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엠블렘' 유니폼' 홈페이지' 경기장 장식 등에서 드러난다. 우리의 팀컬러는 무엇일까? 오렌지다. 개인적으로 경남의 유니폼 디자인뿐 아니라 색상을 좋아한다.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느껴지는 신비한 색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색감이 좋아서 사진도 잘 받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주황색이 강렬한 빨간색도 아니고' 산뜻한 노란색도 아닌 것이 조금 어중간하다는 평을 한다. 더군다나 우리 스스로도 오렌지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경남의 홈페이지를 보면 메인 컬러는 레드(애매한 오렌지)와 녹색이다. 그리고 팬 포토갤러리에 올린 참고사진을 보면 경남 홍보차량이 포항 옷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반면' 올 시즌 새롭게 발표한 광주상무의 슬로건은 `OK! Let`s Go 광주`인데' 여기서 OK는 '오렌지 군단'인 광주를 상징하는 O(Orange)와 K리그를 상징하는 K의 조합으로 'K리그에서 오렌지 물결'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유니폼도 함께 발표했는데' '오렌지 군단'으로서 상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의 전체를 오렌지 색상으로 통일했다. 이는 슬로건과 유니폼을 통한 적극적인 팀컬러 홍보의 좋은 예다. 광주의 슬로건과 유니폼을 보고 왠지 선수를 빼앗긴 느낌이 들었다. 이제 우리도 홈페이지뿐 아니라 경남과 관련된 모든 것에 오렌지 옷을 입히고 적극적으로 팀컬러를 특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팀컬러가 마케팅이요' 좋은 마케팅이 곧 팬을 끌어 모으기 때문이다. club.cyworld.com/gsnd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