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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남FC vs 서귀포연고 - 경남' 컵대회 2위가 눈앞에..

최재훈 | 2006-07-27VIEW 2355

자자자.. 에불바디... 최근 5경기 4승1무 3연승' 홈2연승 현재 컵대회 순위 5위 하지만' 네임밸류있는 선수라곤 한참전 잠시 국가대표하던 신병호 정도..? 그러고도 중간순위 2위하던 제주 제대로 때려잡은 자랑스런 경남 이야기에 집중해 주세요.. 1. 포메이션은 모르겠지만... 전기리그때 까지만 해도 경기장 가면 포메이션이나 선수들 번호를 자세히 보려고 노력했구요.. 가까이서 못 앉으면 서서라도 경기를 집중해서 보기로 했는데.. 비 오고 나이도 30대중반쯤으로 접어드니 아무래도 몸 편히 관전하는게 좋아서 귀빈석 뒤쪽에 가서 앉아서 관전했더니 선수들의 넘버가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포메이션 적는거 포기했습니다.. 대신 오늘은 시간대별로 경기 양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2. 경기전 어찌 홈경기만 하면 비가 내리니.. 창단 첫해부터 경남선수들은 수중전에는 무지 적응 잘 되어가는 인상입니다... 선수들이야 어찌어찌 비에 적응하지만... 참 관중동원이 걱정입니다... 비를 뚫고 경기를 보러 오신 저를 제외한 887명의 관중분들.. 존경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아무리 비가 많이 오지만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데' 가면 이기는 경기를 볼수 있는데 붉은색 계통의 옷을 입고가면 3000원에 입장이 가능한데 경남FC 경기 보러 오시지 않은 887명을 제외한 경남도민분들께서는 반성해야 합니다.. 부산시민인 저도 갔는데 말이죠.. ^^;; 경기장에 들어섰더니 경남 서포터스들의 검은색 바탕의 흰색글씨들의 격문들이 여기저기 나부낍니다... "SK! 5년뒤에는 어디가요?" 저게 제일 무난하고 재치있더군요.. 나머지들은 정말 격해서.. ^^;; 제주가 참패한 원인중에 서포터스의 격문 압박도 분명 있을거라 봅니다.. 3. 전반전.. 전반 5분. 양쪽 진영으로 밀고 당기기를 몇번 하더니 경남이 오른쪽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코너킥을 찬볼을 제주 조준호 골리가 펀칭으로 걷어내고' 그 공이 왼쪽으로 흘러 경남19번 김성길 선수가 다시 크로스.. 그걸 김종경 선수가 터치한게 제주 조준호 골리 손에 맞고 가슴맞고 90도 꺽여 골문으로... 골~!!! 호쾌하게 혹은 단순하게 들어간 골이 아니라 되게 복잡하게 골이 들어가다보니 (월드컵때 박지성 골처럼..) 관중들도 와~!!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게 아니라 "뭐야.." 이런 분위기고 카메라맨도 공을 놓쳐서 전광판 리플레이도 엉망이고.. 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은 첫골... 그 후 전반전 내내 경남이 미들을 확실하게 장악하여 일방적인 경남의 공격 주도.. 공격의 패턴을 분석해 보면 중앙에서 패스에 의해 잘게잘게 썰어 들어가는게 30%정도.. 왼쪽을 돌파하여 크로스에 의한 공격 50% 루시아노의 머리에 맞추는 제공권 플레이가 20%정도..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게 신생팀 답지 않은 좋은 모습이라 정말 기분 좋더군요.. 좀더 욕심을 내자면 오른쪽도 살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었구요 .. ^^ 32분에 적은 저의 메모에는 이런말이.. "SK' 그 실력에 어떻게 2위 했니?" ^^;; 4. 후반전 후반전부터 수비에 중점을 두며 수비를 두텁게 가져갑니다.. 수원전 어웨이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한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5경기 무실점의 막강 수비력이지 않습니까? 우리 수비를 이젠 믿지요.. ^^ 하지만 최전방에는 루시아노와 신병호가 골넣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신병호 선수는 스피드와 개인기.. 루시아노는 몸빵과 개인기.. 두 선수의 개인기 퍼레이드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정말 괜찮더군요..... 결국 루시아노가 만들어냅니다.. 오른쪽 하프라인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후 개인기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돌파.. 제주의 수비수가 반칙으로 끊으며 페널티킥을 얻어 냅니다.. 크하하 신병호 선수가 가볍게 페널티킥골 성공~!! 그 후로도 신병호' 루시아노의 개인기 퍼레이드 즐기다보니 경기가 종료 되더군요.. ^^ 5. 아쉬운점 전반 41분에 찾아온 찬스에서 좀더 좋은 찬스를 만들려고 이리저리 패스하다 결국 슛을 못때린 장면이 있었는데요... 우리 선수들이 슛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완벽한 찬스는 오지 않는다' 찬스다 라고 느낄때 과감하게 슛을 날려라' 19번 김성길 선수' 9번 신병호 선수.. 빠른 볼처리를 부탁드립니다.. 두 선수 모두 실력이 좋아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정말 탁월한데요.. 찬스 뒤에 빠른 볼처리로 슈팅까지 연결을 시켜야 하는데 반박자 느린 패스가 끊겨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은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6. 컵대회 2위를 향하여 남은경기 성남' 울산 비기고 SK는 전북한테 지고' 우리 경남은 광주한테 이기면 우리 경남이 컵대회 2위~!! 가능하겠죠? 꼭 그렇게 까지 안되더라도.. 전기리그는 선수들끼리 발 맞추는 시간이였고 컵대회는 조직력 다지는 기간이였으니.. 후기리그가 참 기대됩니다... FORZA 경남FC ps. 저의 입장권 번호 256304' 경품추첨 캐리비안베이 2인 256305 도서상품권 256306 흑흑흑.. 내 앞에서 암표사서 빠져나간 아저씨 미워요... 매표소 전산 오류나서 붉은색 옷 안입어도 3000원에 팔았었는데.. 암표를 왜 6000원에 사셨대요.. 바부팅이~! 광고.. ^^;; 신병호선수 공식 팬클럽 http://cafe.daum.net/shin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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