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서의 욕설에 대하여
김대현 | 2006-05-18VIEW 2033
어제 경기이후 오늘 경기장내에서 나오는 지지자들의 욕설에 대한 반대의견이 많습니다. 김병지 선수에 대하여 인신공격에 대해서 너무 격분해서 적이 이겼으면 하고 바라셨다는 그런 글도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신생팀이고 엄청나게 비싼 연봉의 스타급 선수도 없는 그런 가난한 팀입니다. 그리고' 승리도 몇번 못해봤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내 팀이 있으니까요. 매일매일 져도 좋습니다. 우리팀이니까. 그러나' 이겼으면 더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질려고 축구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기고 싶어서 욕합니다. 우리가 피치에서 같이 땀흘리고 무시무시한 테클 받아가면서 선수들과 같이 뛸수는 없지만... 홈이든 어웨이이든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경기에 아무 지장없도록 해주고 싶고 더나가 적들에게는 심적인 부담감을 느끼게 해주고 심한 모욕감을 느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해주는게 지지자들이 경기장에 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자는 경기장에 축구보면서 노래나 따라부르면서 재믿게 즐기러 온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경기장에 경기를 하러 오는겁니다. 목적달성을 위해서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다 사용하고 싶습니다. 어떤때는 정말 흥분해서 손에 쥐고 있는 무언가를 적을향해 던져버리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제가 맘속에 정해놓은 마지노 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앞전 수원전에서 경기전 이운재에게 인신공격을 엄청했습니다. 그때 이운재는 우리에게 인사를 하면서 박수를 쳤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당한거죠 예전 2002년이전 이운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주 반응이 즉각 오던 다혈질의 선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발전을 한거 같았습니다. 저는 다음 경기에 어떤 욕을 해서 이운재가 모멸감을 느끼고 경기에 집중못하게 할것인지 연구해야겠습니다. 저만 이런거 아닙니다. 다른 써포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린써포팅을 선언한 단체 도 있지만 어떤지는 실제로 보지못했습니다. 다른 써포터가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만이라도 하지말자 정정당당하게 하자. 이런 말씀하지 마십시오. 저는 정정당당 안하더라도 전쟁에서 비겁하게 뒤통수를 친다던지 함정을 판다든지 기습공격을 한다든지 거짓 정보를 흘린다던지하는거 다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기 위해서... 대한민국 전부가 욕을 아니 전 세계 가 욕을 안한다면 저도 안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그 방법을 사용한다면 저 또한 같이 맞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무섭지도 않습니다. 저는 핵이 싫습니다. 아주 무서운놈이죠. 근데 우리나라는 핵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아주 무서운 넘들만 가지고 있죠. 이 핵도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가 안타갑습니다. 다 없으면 모르지만 우리만 없는거 같아서 짜증납니다. 지들은 가지고 있으면서 왜 우리는 못가지게 하냔말인지 반만년이니 뭐니 공격을 몇백번이 받았는데 우리는 한번도 침략하지 않았다 이런 우리의 국사교육이 정말 싫습니다. 사실도 아닌걸 쇠뇌시킨 우리의 역사교육이 싫습니다. 우리의 경남은 도전하는 자에게는 응징을 해줄주아는 강한 경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에서 욕설이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상 좋지 않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n석은 지지자들의 자리로 인식해 주시고 그 쪽을 조금 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뉴클 동지들중 자제분들을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축구장에서 욕설 정도는 배워도 좋다고 생각하시고 오십니다. 어떤분은 자제분에게 손가락 욕도 가르치시기도 합니다. 그 아이에게 축구장에서 만 해야한다며 가르치시죠. 왜 욕을 하는지도 가르치시고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 가도 가르치시면서요. 아이들의 교육에 좋지않을 수도 있지만 가치관의 차이를 조금만 극복하시면 다른 교육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분은 욕설때문에 경기장에서 관중이 줄어들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욕설보다는 약한 경남 매일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대항하지 못한 경남이 될때 경기장에 관중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3류심판들'3류 경기진행'3류구단관계자들 이런것이 먼저 이지 싶습니다. 너무 섯부른 걱정일듯 싶습니다. 저도 아이가 생기면 꼭 경기장에 데리고 와서 욕하는거 가르칠겁니다. 그리고' 욕을 해야할 장소' 하면 안되는 장소도 같이 가르칠 겁니다. 가치관의 변화가 안생기시면 조금만 이해를 해주시고 너무 거부감드시면 경기가 더 잘보이시는 e석쪽으로 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2002년 월드컵때 우리나라경기가 있는 곳에서는 경기전날 암암리에 조직된 젊은이 들이 적들의 숙소 근처에서 밤새 여러 장비를을 이용해서 밤에 잠을 못자도록 씨끄 럽게하였습니다. 너무 비겁하죠. 포르투칼 감독은 직접 나와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제 그만 용서해달라고 부탁까지 하였답니다. 너무 비겁하지만 그들이 있어서 우리에게 2002년이 있었다고 느낍니다. 예전 월드컵 대네덜란드 전에서 어떤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느꼈답니다. 오렌지 색깔의 미친사람들.... 과연 여기서 살아서 돌아갈수 있을까하는 생명의 위협까지도 느꼈다고 합니다. 저는 경남의 땅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판이 휘슬한번 잘못불면 집에가기 힘들어 진다. 심판이 실수했을때 머리속에 가족의 얼굴이 확 지나갈정도로 무서운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남에 타구단이 어웨이로 경기해서 혹시라도 이기면 샤워도 못하고 도망치듯이 나가는 그런곳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창원 땅에는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서 원정응원팀이 없이 그냥 경남써포팅만이 흘러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욕 때문에 맘상하신분들 n석에서 조금 피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욕 하는 지지자들은 모두 저의 비슷한 생각이기에 망설이지 않고 욕합니다. 어린 여자들도 평소때는 이쁜말만 하다가 경기장에 가면 입 더러워져가며 욕합니다. 아마도 어떤 가치관이 있을겁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막지 마시고 애기 데리고 조금만 떨어져 앉아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