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구단 데스크는 똑똑히 들어라

전세근 | 2006-05-18VIEW 1941

1. 주주들의 돈으로 당신들의 월급을 주고 있다. 경기장에 오는 사람들을 주주로 알고 행동하라. 서비스가 엉망이면 절대 장사안 되는게 문화사업이다. 8000원의 티켓비를 내고 80000원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 각할만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 특히 말 함부로 지껄이고 다니다간 밥줄 놓 게 만들테니깐 똑바로 밥벌이하라. 2. 구태의연한 마케팅 기법을 자제하라. 가수초청안하는거 너무 잘했고 감사한다. 그렇지만 사인볼 100개보다는 어린이용 홈 져지가 더 마케팅효과는 크다. 그리고 공짜티켓 마구 뿌리는거 솔직히 맘에 안 든다. 첫 시즌이라서 관중동원을 위해 그렇다고 하지만 ... 내가 보기엔 너무 많이 뿌린다. 홈 경기전에 돌아다녀보면 4-5천원 암표상이 한두명이 아닌데다가 그들 이 들고 있는 두둑한 티켓뭉치는 정말 나를 열받게 한다. 우리가 많이 푼 공짜티 켓이 결국 유료관중도 줄이는 길임을 숙지해주길 바란다. 3. 돈 똑바로 쓰길 바란다. 돈 똑바로 써라. 구단 운영에 허튼 돈이 새어나가지 않게 운영하라. 4. 매 경기마다 홈 팀을 위해 힘써라. 홈 중계하는 두 분 너무 수고한다. 그렇지만 발언의 강도가 너무 약하다. 박수를 유도하는 것 보다 '경남fc'를 외쳐달라고 하는게 파급효과는 더 크다. 또한 가끔은 어웨이 팀을 자극하는 발언도 해달라. 예를 들자면 어웨이 팀의 출전 선수는 전광 판에만 공지한다든지 어웨이팀 서포터의 목소리가 살아나면 경남FC를 외쳐달라 고 하면 어웨이로서는 힘이 빠지기 마련이다. 5. 종교단체나 이익단체들의 노출을 막아달라. 그들이 축구장내에서 종교 및 이익단체의 이름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라. 축구 는 종교와 이념에 철저한 배제가 필요한 종목이다. 그렇지 않으면 축구는 종교와 이념의 대립양상으로 흘러가게 된다. 또한 그들의 이름이 쉽게 노출되면 광고주들 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 그들은 공짜로 노출하는 건데 광고주는 비싼 돈들 여서 광고하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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