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님 전상서
김남수 | 2006-04-10VIEW 2023
박항서 감독님 화이팅 ! 요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격과 수비를 종횡무진하는 박지성의 경기모습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저는 박지성 선수를 볼때면 1980년대 중반 어느날 강원도 강릉의 종합운동장에서 박항서 감독님의 선수시절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떠올리곤합니다. 가끔 TV를 통해서 보던' 작은 체구의 머리가 약간 벗겨진(실례) 나이든 아저씨(?)같은 선수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를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모습을 본 후로는 세상을 들썩이게하는 그런 스타플레이어보다도 더 저의 가슴에 강열히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경기를 생각하면' 경기내용은 하나도 생각이 나질않습니다만 박항서감독님이 정말 열심히 운동장을 뛰어다니시던 그 모습만은 지금도 생생이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그 경기를 본 강릉시민은 저와 같은 인상을 받았고' 경기가 끝난후 박감독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던 것도 기억이 나구요. 이런 이유로 저는 항상 박항서 감독님관련 뉴스가 나올때면 나의 일 처럼 기뻐하고 슬퍼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대표님 수석코치가 되었을때 무척기뻣고' 월드컵후 대표팀 감독이 되었을때도 정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는구나 기뻣고' 충분한 기회도 주지않고 대표팀 감독을 그만두게되었을때는 얼마나 낙담했는지 모릅니다. 포항에서 최순호 감독님을 도와 코치직을 수행하고 계실때도' 제가 알기로는 최순호 감독후임으로 박항서 감독님이 포항의 감독으로 내정이 되었었는데 느닷없이 브라질 출신감독이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눈물이 다 날 지경이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경남FC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을때는 뛸듯이 기뻤습니다. 어느분야나 마찬가지로 신생팀을 지도하고 이끌어 가기란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님은 경남FC를 정말 잘 이끌어 가리라 믿습니다. 선수시절 그랬듯이 감독으로서도 언제나 열심히 하는' 운동장을 찾는 축구 팬들을 외면하지 않는 재미있는 축구를 추구할것을 믿어 의심치않으니까요. 박항서 감독님' 빨리 달아올랐다가 언제그랬냐는 듯이 쉬이 식어버리는 냄비근성으로 들끓는 한국의 축구계의 정서상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경남FC의 종신감독으로 남을수 있는 그럼 명감독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강원도에서도 프로축구팀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강열합니다. 강원FC가 생겨서 경남FC와 경기를 하면 어느팀을 응원해야할지 모르는 그런 행복한 고민을 꿈꾸어 봅니다. 박항서 감독님도 강원FC의 탄생을 응원해 주세요. 박항서 감독님화이팅 ! 경남 FC 화이팅 ! 강원도 강릉에서 박항서 감독님을 좋아하는 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