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진식 | 2006-04-07VIEW 1925
저도 정경호 선수를 예를 들어 얘기 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정경호가 타 팀으로 이적하여 경남과의 첫 경기가 열렸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정경호 선수를 응원해 줘야 하나요? 정경호 선수가 골을 넣으면 잘했다고 해야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그가 경남의 별이었다고 해도 경남을 떠나 타 팀의 소속으로 경남을 찾아 왔다면 그는 그 순간 바로 우리의 적이 됩니다. 그가 우리의 문전을 위협한다면 야유를 해야 하고' 주늑들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선수를 응원해야 하고 경남을 응원해야 합니다. 또 경기가 끝나고 그가 우리에게 인사하러 온다면 그에게 오지 말라고 해야 합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그는 우리의 적이니까요.. 그때 상대팀의 서포터즈 역시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어?? 우리 선수가 저 쪽으로 가서 인사하네?? 저 선수 경남 소속이야?? 저 마음으로 경기에 제대로 뛰었겠어?? 라고 말입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지요 프로는 냉정한 세계라고 좀더 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