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주훈련장이 함안공설운동장으로 확정
곽임규 | 2005-12-14VIEW 2215
2005/12/13 18:01 [연합뉴스] K리그 14번째 구단인 경남FC의 주훈련장이 함안공설운동장으로 확정됐다. 함안군은 진석규 함안군수와 박창식 경남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함안공설운동장을 경남FC 주훈련장으로 확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경남FC는 함안공설운동장 부지 1천900㎡에 스틸하우스구조의 2층건물로 연면적 990㎡의 숙소건물을 내년 2월까지 짓기로 하고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8억원은 경남FC' 나머지는 군이 부담키로 했다. 숙소는 선수용 2인 1실을 기준으로 20실과 코칭스테프용 7실이 마련되며 40석의 회의실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물리치료실' 식당을 갖추게 된다. 부지는 경남FC에서 2015년까지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며 숙소건물은 등기를 마친 후 군에 기부채납하고 역시 10년간 무상사용키로 했다. 경남FC와 군은 이후 창원에 영남권축구센터로 이전하더라도 무상 사용기간은 사용권을 갖고 동.하계훈련시 우선 사용할 수 있다. 함안공설운동장은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과 8레인 육상트랙을 갖춘 주경기장' 사계절 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마사토구장 등의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으며 6만㎡의 함주공원과 4천600㎡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을 포함한 18만5천㎡의 대규모 축구단지로 조성돼 있다. 진석규 군수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창단된 경남FC의 주훈련장 유치를 통해 축구의 고장으로 확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축구관련 시설과 행사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길 기자 / choi21@yna.co.kr